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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대한바둑협회장, 통합바둑협회장으로 추대

등록일 2015.12.153,336

▲홍석현 대한바둑협회장(왼쪽)과 이의범 국민생활체육 전국바둑연합회장이 두 단체 통합에 합의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 제공 / 중앙일보>
▲홍석현 대한바둑협회장(왼쪽)과 이의범 국민생활체육 전국바둑연합회장이 두 단체 통합에 합의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 제공 / 중앙일보>

홍석현 대한바둑협회장이 통합바둑협회(가칭)의 회장 역할을 맡게 됐다.

홍석현 대한바둑협회장과 이의범 국민생활체육 전국바둑연합회장은
14일 서울 서소문로 중앙일보빌딩에서 만나 내년 1월까지 두 단체의 통합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의범 회장은 양 단체가 별다른 갈등 없이 통합하는 것은 통합을 앞둔 다른 종목에 모범이 될 것이라면서 홍석현 회장을 통합 회장으로 추대했다.

홍석현 중앙일보
JTBC 회장은 대한바둑협회장과 한국기원 총재, 국제바둑연맹(The International Go Federation, 약칭 IGF)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홍 회장은 아마 유단자 등 엘리트 아마바둑은 물론 국민 생활체육으로서의 아마바둑을 아우르는 통합바둑협회를 이끌게 됐다
. 그동안 국민생활체육 전국바둑연합회는 엘리트 아마추어 바둑의 중심인 대한바둑협회와 양대산맥을 형성해 생활체육으로서의 바둑 보급과 여가 활동 진작에 힘써 왔다.

양 바둑 단체의 통합은 올
3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년 동안 체육계의 숙원 사업이었던 체육단체통합법이 의결된 것이 계기가 됐다.


홍석현 대한바둑협회장과 이의범 국민생활체육 전국바둑연합회장이단체의 통합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홍석현 대한바둑협회장, 이의범 국민생활체육 전국바둑연합회장,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강영진 대한바둑협회 전무이사 <사진 제공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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