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바둑뉴스

보도자료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개막식 열려

등록일 2016.03.172,619

▲시니어바둑리그에 출전하는 7개팀 감독과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니어바둑리그에 출전하는 7개팀 감독과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개막식이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와 대회장인 김인
9, 양재호 사무총장, 양건 기사회장,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명예회장, 7개 참가팀 단장 및 선수단,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니어바둑리그의 출범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현악
3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시니어바둑리그 소개 영상과 대회장 인사말, 7개팀 소개 영상 및 인터뷰,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회장을 맡은 김인
9단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이번 시즌이 끝나고 바둑에 투자한 7팀 관계자들에게 바둑은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바둑계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니어바둑리그가 인간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4일 선수선발식을 통해 첫 발을 내디딘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는 부천 판타지아(감독 양상국), 상주 곶감(감독 천풍조), 영암 월출산(감독 한상열), 인천 예림(감독 유병호), 음성 인삼(감독 박종열), 전북 한옥마을(감독 정동식), 서울 충암학원(감독 허장회) 7개팀이 출전한다. 13명씩이 출전해 각 지명 선수끼리 3판 다승제(30, 40초 초읽기 5)로 경기를 벌이게 될 정규리그는 매주 월수 오전 10시부터 동시에 열린다. 정규리그는 7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총 42경기 126국을 벌여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낸다. 32선승제의 스텝래더방식으로 진행될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순으로 열려 챔피언을 결정한다.


개막전은
21일 인천 예림과 상주 곶감의 첫대결로 막이 오른다. 대진은 서능욱 9vs 서봉수 9, 장수영 9vs 백성호 9, 박승문 7vs 김기헌 6단이 맞붙는다. (앞쪽이 인천 예림)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41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5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의 모든 경기는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개막식 전경  



                       ▲영암 월출산 팀 주장 조훈현 9단의 임전 소감 장면. 왼쪽은 전동평 영암 군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