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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글로비스배 3위 올라

등록일 2016.04.241,819

▲변상일 4단(오른쪽)이 중국의 양딩신 3단을 꺾고 3위에 올랐다. 변4단은 준결승에서 우승한 리친청 초단에게 패했다<사진제공/일본기원>
▲변상일 4단(오른쪽)이 중국의 양딩신 3단을 꺾고 3위에 올랐다. 변4단은 준결승에서 우승한 리친청 초단에게 패했다<사진제공/일본기원>

한국의 변상일 4단이 글로비스배 3위를 차지했다.


24
일 일본 도쿄(東京)의 글로비스 경영대학원에서 열린 제3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 34위전에서 변상일 4단이 중국의 양딩신(楊鼎新) 3단에게 13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동시에 열린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리친청
(李欽誠) 초단이 일본의 쉬자위안 3단에게 17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대회 첫 우승에 성공했다.


한편 변상일
4단과 함께 출전한 이동훈 5단과 신진서 5단은 8강전에서 각각 쉬자위안 3단과 양딩신 3단에게 패해 탈락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글로비스배에는 한국
3명을 비롯해, 중국 3, 일본 6, 대만 1, 미국 1, 러시아 1, 태국 1명 등 만 20세 이하(1996년 이후 출생자) 선수 16명이 출전해 4개조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8강 진출자를 가렸고 이후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TV
바둑아시아선수권 방식(제한시간 없이 1분 초읽기 10회 후 30초 초읽기 1)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본기원이 주최했고 ()글로비스가 후원했다. 우승상금은 300만엔(한화 약 31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만엔(520만원)이며 3위는 20만엔(200만원)이다.


20131회 대회에서는 일본의 이치리키 료(一力遼) 4(당시)이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중국의 황윈쑹(黃云嵩) 4단이 우승했다.


▲만 20세 이하(1996년 이후 출생자) 선수 16명이 출전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글로비스배 16강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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