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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바둑계 터줏대감 배희선, 자전바둑소설 출간

등록일 2020.05.28903

▲배희선 원장의 두 번째 자전소설인 '수락석출' 책 표지
▲배희선 원장의 두 번째 자전소설인 '수락석출' 책 표지

강릉 바둑계 터줏대감 배희선 원장이 자전바둑소설 ‘수락석출’을 펴냈다.

‘물이 빠지면 수면 아래 있던 진상이 드러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수락석출(水落石出)’은 중국 송나라 시인 소동파가 지은 시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다. 저자는 늘 배우며 실천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두 번째 자전소설의 제목을 뽑았다.

이 책은 2018년 출간한 첫 자전소설 ‘바둑 다모여’의 후속 작품으로, 바둑에 관련된 역사적인 인물은 물론이고 바둑과 체스에 대한 명언들을 정리했다. 또한 문헌에 기록된 기록이 설화인지 실존인물인지 구분하고 그 행적을 역사적으로 정리한 점이 눈에 띈다.

강릉에서 35년 째 바둑을 가르쳐온 바둑학원 원장의 경험을 자전적으로 쓴 이 소설의 표지인 호작도(까치와 호랑이)는 저자가 직접 그린 민화이기도 하다.

저자인 배희선 원장은 “이 책은 어린이 바둑계의 어두운 면, 아름답지 못한 면, 다시는 발생하면 안 되는 면들까지 들춰내 바둑계의 자성과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기위해 썼다”고 밝혔다. 

지은이  배희선
정    가  1만 5000원
출간일  2020년 6월 1일
쪽    수  323페이지
판    형  140*205mm / 무선
발행처  가다출판사
문    의  033-642-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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