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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 팬미팅 및 시상식 함께 열려

등록일 2023.03.111,124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 시상식 후 기념 촬영. 왼쪽부터 오유진 9단, 한상조 5단, 이승열 하나은행장, 신진서 9단, 정우택 국회부의장, 금지우 4단, 송지훈 8단.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 시상식 후 기념 촬영. 왼쪽부터 오유진 9단, 한상조 5단, 이승열 하나은행장, 신진서 9단, 정우택 국회부의장, 금지우 4단, 송지훈 8단.

‘22-23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 팬미팅 및 시상식이 10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팬미팅에는 ‘22-23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 참가 선수들과 바둑팬들이 어우러진 팬 사인회와 다면기가 연이어 개최됐고, 팬미팅 행사 후에는 시상식이 거행됐다. 

팬미팅 행사는 1대 3 지도다면기와 깜짝 바둑퀴즈, 사인회 및 참가 선수 인터뷰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도다면기에는 슈퍼매치에 M세대와 Z세대 소속으로 참가한 선수들과 김채영 7단, 송혜령 3단이 함께 했다. 



‘22-23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 팬미팅은 지도다면기와 바둑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시상식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이승열 하나은행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승팀인 Z세대 선수들은 7000만 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시상에 앞서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축사와 대회사를 통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양팀 주장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은 선수 전원의 휘호가 담긴 바둑판을 전달하면서 대회 개최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전 세계 77개국 1억 명의 인구가 즐기고 있는 바둑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차기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의 파이를 더 키울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22-23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 개최에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양팀 주장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선수 전원의 휘호가 담긴 바둑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우택 국회부의장,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 이승열 하나은행장.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하나은행이 바둑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창설한 대회다. 이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1888만 원과 우승팀 명의의 300만 원 등 총 2188만 원의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예선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22-23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는 M세대(81∼96년)와 Z세대(97년∼2010년)에서 각각 5명씩이 출전해 연승대항전으로 최종 우승 팀을 가렸다. 10일 열린 최종국에서는 Z세대 주장 신진서 9단이 M세대 주장 박정환 9단에게 승리하면서 Z세대가 종합전적 5승 4패의 성적으로 초대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제한시간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의 피셔방식으로 펼쳐진 ‘22-23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는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했으며 바둑TV가 주관방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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