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바둑리그 새바람 일으킬 대학생 바둑 서포터즈 등장!
KB바둑리그에 새바람을 일으킬 든든한 지원군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대학생 바둑 서포터즈’로 16일 펼쳐진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난가리그 6라운드 킥스(Kixx)와 컴투스타이젬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3개 대학의 서포터즈 30명이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를 찾았다.
대학바둑연맹 소속 22개 대학의 학생들로 꾸려진 ‘대학생 바둑 서포터즈’는 국내 최대규모 기전인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홍보를 맡는다.
국내 10개 팀에 매칭된 각 대학 서포터즈는 SNS, 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비롯해 소속팀 응원 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대학 동아리에는 동아리 발전기금과 바둑용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KB바둑리그 경기 현장을 찾은 손지오 연세대학교 연세기우회장은 “연세대학교는 이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킥스 팀의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됐다”며 “유튜브에서만 봤던 현장에 직접 오게 돼 기우회 회원 모두가 즐거워했다. 바둑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지는 17일 포스코케미칼과 한국물가정보의 경기에는 고려대학교와 명지대학교, 인하대학교 총 3개 대학의 서포터즈가 경기 현장을 방문해 소속 팀의 응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학생 바둑 서포터즈 방문 응원 일정(가나다순)>
3월 16일 킥스vs컴투스타이젬(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3월 17일 포스코케미칼vs한국물가정보(고려대학교 명지대학교 인하대학교)
3월 22일 정관장천녹vs원익(동국대학교 한양대학교)
3월 23일 바둑메카의정부vs수려한합천(국민대학교 명지대학교 서울대학교)
3월 26일 셀트리온vs울산고려아연(광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아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컴투스타이젬 팀 서포터즈 성균관대학교 학생들과 컴투스타이젬 선수단의 기념사진.
▲대국 개시 전, 경기 현장을 찾은 대학생 서포터즈.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