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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바둑』11월호 출간!

등록일 2012.10.241,440

표지사진은 조훈현 9단
표지사진은 조훈현 9단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 11월호가 출간됐다.


반백년의 세월을 바둑과 함께 살았다.
이번호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은 10월 14일자로 입단 50주년을 맞이하는 영원한 황제 조훈현 9단. 1962년 10월 14일 제16회 입단대회를 통해 아홉 살의 나이로 입단관문을 통과한 조 9단은 ‘세계 최연소 입단, 한국 최초의 9단, 타이틀 전관왕 3회 기록, 1994년 세계대회 사이클링히트 달성’ 등 반세기 동안 세계를 누비며 한국 바둑의 역사를 다시 쓴 희대의 인물이다. 1988년 ‘철의 수문장’ 녜웨이핑을 물리치고 제1회 응씨배를 차지했던 때를 ‘50년 바둑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 회고하는 황제 조훈현 9단을 만났다.


돌고 도는 흥망성쇠, 역사의 순리는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것인가.
한국랭킹 1위 뜨는 별 박정환 9단과 아련한 향수를 불러오는 이창호 9단이 세계 최대기전 응씨배 4강에서 부딪혔다. 과연 ‘바둑귀신’이란 명성답게 흑을 잡은 박 9단은 초반부터 신수를 구사하며 패기 있게 판을 짰고, 이에 맞선 이 9단은 노련한 사냥꾼이 되어 무시무시한 대마포획 작전을 구사하는데…. 진기한 묘수(妙手)들이 난무하며 한수마다 생(生)사(死)가 뒤바뀌는 숨 막히는 대마포획전을 「상세관전기」에서 감상해보자.


아니, 이런 에피소드가!
독자들이 만들어가는 코너 「바둑수기」가 바둑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굳건히 자리 잡았다. 바둑과 관련된 아기자기한 사연 및 다양한 창작 수기를 담고 있는 본 코너는, 매월 채택된 독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호에는 강승체 씨(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동)가 응모한 <강한 판다 이야기>가 단독으로 실렸다.


이밖에 포인트를 딱딱 짚어 알기 쉽게 해설한 「포인트관전기」,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맞춤형 연재강좌 「정석교실」과 「도전! 타임어택 Level사활」, 포석의 진정한 비기를 알려주는 코너 서건우 五단의 「포석의 비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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