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챔피언 결정전... 기선제압은 울산 고려아연
5월 15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울산 고려아연이 원익에 3-1로 승리하며 챔피언에 '1승'만을 남겨두었다.
흐름을 탄 울산 고려아연은 무서웠다. 플레이오프서 한국물가정보를 꺾고 올라온 기세를 그대로 이어간 승리. 주장 신민준이 패했지만 팀의 허리층인 2-4지명이 모두 승리하면서 정규 시즌 1위 원익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울산 고려아연은 용병 랴오위안허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서 컨디션이 좋은 이창석과 문민종, 그리고 한상조가 플레이오프의 부진을 딛는 결승점을 올리며 1차전을 승리했다. 반면 원익은 박정환과 구쯔하오가 동시에 출격하며 필승의 자세로 임했지만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리게 되었다.
양 팀 감독들이 1차전 오더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우승 팀의 향방을 가를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휴식 없이 16일에 바로 진행된다.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5천만원, 준우승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매 경기 5판3선승제로 치르는 포스트시즌은 저녁 7시에 1~3국을 동시에 시작한 다음 그 결과에 따라 4국과 5국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흐름을 탄 울산 고려아연은 무서웠다. 플레이오프서 한국물가정보를 꺾고 올라온 기세를 그대로 이어간 승리. 주장 신민준이 패했지만 팀의 허리층인 2-4지명이 모두 승리하면서 정규 시즌 1위 원익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울산 고려아연은 용병 랴오위안허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서 컨디션이 좋은 이창석과 문민종, 그리고 한상조가 플레이오프의 부진을 딛는 결승점을 올리며 1차전을 승리했다. 반면 원익은 박정환과 구쯔하오가 동시에 출격하며 필승의 자세로 임했지만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리게 되었다.
양 팀 감독들이 1차전 오더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우승 팀의 향방을 가를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휴식 없이 16일에 바로 진행된다.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5천만원, 준우승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매 경기 5판3선승제로 치르는 포스트시즌은 저녁 7시에 1~3국을 동시에 시작한 다음 그 결과에 따라 4국과 5국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