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등과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기원은 여성가족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ㆍ창업진흥원ㆍ한국잡월드 등과 함께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내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는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 한국잡월드 장대익 이사장과 함께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공동협력 협약식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건강하고 다재다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한국기원 등 4개 기관이 공동협력해 사업운영 활성화 및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기원은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 바둑교실’을 운영 중이며 ‘다문화가정 어울림 바둑축제’를 별도로 개최해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의 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 왔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기원은 인성과 두뇌개발에 탁월한 바둑을 매개로 다문화가정의 여가활동 지원과 미래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