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가 끝난 지 일주일의 시간이 흘렀지만, 한국 바둑계는 흥분의 도가니 그대로다. 지난 2월 25일, 한국이 ‘제22회 농심배’ 우승이라는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
2021 대방건설배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이 6일과 7일 이틀 동안 서울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원성진 9단이 정규리그 14연승에 성공하며 전승 신화를 썼다. 원성진 9단의 활약으로 셀트리온이 디펜딩챔피언 한국물가정보에 3-2로 승리하며 최종성적 10승 4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용지(用智ㆍ5단의 별칭)에 오른 송상훈 4단 등 6명이 한 단씩 승단했다. 송상훈 4단은 22일 열린 제1기 우슬봉조 한국기원 선수권전 우슬예선 1회전에서 이기섭 8단에게 승리하며 140점으로 5단 승단 점수를 채웠다.
고품격 프리미엄 기원 ‘클럽 바둑의 품격’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터넷 3단 이상의 기력을 가진 바둑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둑의 품격’은 내달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수업한다. 강좌, 실전, 복기 위주의 수업으로 매회 100분간 24주 코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