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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등 13명 릴레이 승단

등록일 2018.04.062,150

▲나종훈 8단
▲나종훈 8단


나종훈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다.

승단점수 189점으로 3월을 시작한 나종훈 7단은 1기 용성전 예선에서 김수장 9단, 김기헌 7단, 김동면 9단에게 승리를 거둬 승단점수 12점을 획득해 201점으로 8단으로 승단했다.

1982년 입단한 나종훈 8단은 KBS바둑왕전, 한국바둑리그 등 각종 본선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2017 시니어바둑리그에서는 사이버오로 소속으로 팀이 3위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인천에 거주 중인 나종훈 8단은 인천시 바둑협회 부회장과 바둑교육 등을 통해 활발한 보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3월에는 1기 용성전과 37기 KBS바둑왕전 예선을 통해 13명의 프로기사가 릴레이 승단했다. 진시영ㆍ변상일 6단이 구체(具體ㆍ7단의 별칭)에 올랐고, 김세동 5단이 통유(通幽ㆍ6단의 별칭), 안형준ㆍ유병용 4단이 용지(用智ㆍ5단의 별칭), 허진ㆍ이상헌 3단이 소교(小巧ㆍ4단의 별칭), 김누리 2단이 투력(鬪力ㆍ3단의 별칭), 김신영ㆍ강다정ㆍ강우혁ㆍ심재익 초단이 약우(若愚ㆍ2단의 별칭)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승단자 명단(8명)은 다음과 같다.
8단 : 나종훈
7단 : 진시영ㆍ변상일
6단 : 김세동
5단 : 안형준ㆍ유병용
4단 : 허진ㆍ이상헌
3단 : 김누리
2단 : 김신영ㆍ강다정ㆍ강우혁ㆍ심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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