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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김인 국수배, 성황리에 막 내려

등록일 2018.11.06794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 전경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 전경


제12회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가 11월 3∼4일 이틀간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3일 열린 개막식에는 대회장 김인 국수를 비롯해 김정식 강진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이만구 전라남도 바둑협회장, 황호용 강진문화원장, 주기영 강진군바둑협회장, 김말순 한국여성바둑연맹회장 등 내빈과 심판위원장 이홍열 9단, 심판위원 유건재 8단, 오규철ㆍ한종진 9단 등이 참석했다.


대회장 김인 국수는 기념사에서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이 대회에 한결같은 관심을 가져주신 국내외 선수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이 대회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와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ㆍ중국ㆍ일본ㆍ호주 등 4개국에서 총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인 1팀으로 대결하는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개인전 두 개 부문(A조ㆍB조), 강진군민부(성인 및 어린이부문)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스위스리그 5라운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는 외국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지도다면기를 통해 김대용 6단과 조경호 6단, 장건현 3단, 최홍윤 3단, 양우석 3단 등이 중국ㆍ일본ㆍ호주에서 온 대회 참가자들과 수담을 나눴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한 12회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는 전라남도, 강진군이 후원하고 전라남도 바둑협회와 강진군 바둑협회가 협력했다.
 
각 부문별 입상자 명단
 
남자단체전

우승: 강진스타일(차진곤ㆍ정인규ㆍ김희중ㆍ김동근)
준우승: 국수산맥(양완규ㆍ박성균ㆍ박강수ㆍ신영철)
3위: 한돌기우회(진성환ㆍ박휘재ㆍ공한성ㆍ강영일)
4위: 행주산성(곽웅구ㆍ노근수ㆍ최진복ㆍ조민수)
 
여자단체전

우승: 중국 주오자오 팀(후옌화, 사오자, 자리옌, 저우춘)
준우승: 인천A(이강숙ㆍ심정자ㆍ이순자ㆍ김복동)
3위: 부산 국화(황경순ㆍ박정애ㆍ안수룡ㆍ김종란)
4위: 부산 동백(정용순ㆍ이수경ㆍ이말분ㆍ김영순)
 
개인전A

우승: 하형수
준우승: 장부상
3위: 임동건
4위: 류무호
 
개인전B

우승: 양경선
준우승: 노훈래
3위: 이유노
4위: 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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