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바둑뉴스

보도자료

2019 바둑교육 지도자 세미나 수료식 열려

등록일 2019.11.25634

▲2019 바둑지도자 교육 3차 세미나에 참석한 바둑지도자들
▲2019 바둑지도자 교육 3차 세미나에 참석한 바둑지도자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2019 바둑교육 지도자 세미나 수료식’이 24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렸다.

바둑지도자들의 바둑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2019 바둑교육 지도자 세미나는 지난 7월 14일 제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3차 세미나가 끝난 후 수료식이 이어졌고, 교육 일정에 모두 참가한 바둑지도자에게는 교육이수 수료증이 주어졌다.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박철민(아나운서) 스피치 강사가 ‘아동교육의 화법-바둑과 함께하는 인성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이론 강의를 펼쳤고, 이어 2부에서는 ‘레크레이션을 활용한 바둑교육’을 주제로 오영태(바둑지도사) 강사가 지도실습을 진행했다. 전국에서 70여명의 바둑지도자들이 참석해, 그 중 5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세 차례 세미나에 모두 참석한 이예환(경기) 지도사는 “바둑진흥법이 제정되고 2회째 ‘바둑의 날’을 맞이한 금년도에, 세 차례에 걸친 지도자세미나를 통해 바둑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꼭 필요한 아동의 심리파악 및 인성함양, 바둑지도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러한 기회가 내년에도 이어져서 바둑을 가르치는 지도사들이 더욱 풍성하고 올바른 바둑교육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2019 바둑교육 지도자 세미나는 김은화(아동학 박사)·이혜정(아동학 박사)·박철민(스피치 강사)의 ‘역량 이론강의’와 바둑지도사 박순덕‧김진석‧오영태의 ‘현장 바둑 지도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세미나에 참가한 지도사들은 ‘현장토론회’를 통해 바둑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바둑교육 지도자 세미나’는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의 바둑교육 사례와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지도자들의 바둑교육에 대한 자긍심과 역량을 강화시켜 주어 일선 바둑지도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