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바둑』 7월호 출간
정통바둑매거진 월간 『바둑』 7월호가 출간됐다. 7월호 표지의 주인공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고 바둑계로 복귀한 ‘바둑황제’ 조훈현 9단. ‘바둑 진흥법’을 제정하기까지의 우여곡절과 국회의원 생활에 얽힌 비화를 [커버스토리]에 담았다.
스무 살 신진서, 멈춤은 없다! [기획특집/신진서가 온다]에서 명실상부 한국 일인자로 발돋움한 신진서 9단의 장·단점을 전격 해부했다. ‘밀레니엄 베이비’ 신진서 9단은 현재 세계 유일의 2000년대 출생 세계 챔피언. 메이저 세계대회 10회 우승을 목표로 밝힌 신 9단이 스스로 꼽은 ‘3대 난적’은 누구였을지 [기획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둑여신’ 헤이자자가 인터넷방송에서 <고스트바둑왕>의 ‘사이’로 변신했다. 흰색 장포에 검은색 높은 모자를 쓰고 양손에 부채를 쥔 헤이자자의 모습은 [칼럼/중국통신]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려강맥’의 큰 바둑, 유창혁 9단 스토리가 [특별기획/한국바둑을 빛낸 국수 7인-번외편]을 통해 독자 여러분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유창혁 9단이 4년 만에 시니어바둑리그로 복귀하는 현 시점,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던 유 9단의 세계대회 그랜드슬램 히스토리를 [특별기획]에서 조명했다.
“이창호 9단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했다.” 월간 『바둑』독자라면 익숙할 인물, 무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본지 두 꼭지(만평, 흑백비타민)를 책임져왔던 오성수 작가 인터뷰를 [이 사람2] 코너에 담았다.
이밖에 미래의 별 우승자 김창훈 3단 인터뷰를 [내일은 스타] 코너에, 여자프로기사회 신임 회장 이지현 4단과 임원진 인터뷰를 [이 사람1] 코너에 실었다.
또한 바둑마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특집강좌 [AI의 발상] 최종편(포석편), 신 연재강좌 [네 박자 포석], [알파고 이후의 정석], [사활의 원리] 등이 7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