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바둑』송년호 출간!
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 12월호가 출간됐다.
이번 표지의 주인공은 삼성화재배 월드마스터스 우승자 박정환 九단이다. 남해 7번기 대결서 신진서 九단에게 전패의 수모를 안았던 박정환 九단이 멋지게 설욕하며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남해 대결 때의 나와 지금 나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밝힌 박정환 九단의 승리 비결을 [커버스토리]에서 만나보자.
2021년 바둑계는 봄날과 같았다. 세계대회에서 중국을 압도하며 우승컵을 쓸어 담았고, 새로운 기전들이 생겨나면서 기전 농사도 풍년이었다. 전관왕, 부활, 세대교체, 역주행, 이별까지… 여느 해보다 설렘과 짜릿함이 가득했던 2021년 바둑계를 [송년기획: 키워드로 본 2021년 바둑계]로 돌아봤다.
신진서를 이길 때마다 항상 도발적인 멘트를 남겼던 중국랭킹 1위 커제. 그러나 이번 26회 LG배 준결승전에서 완패를 당한 그는 신진서의 강함을 인정하고 마는데… 한중 랭킹 1위 신진서 vs 커제의 대결을 신진서 九단의 자전해설로 [상세관전기2]에 담았다.
바둑계에도 ‘스파르타’가 존재한다. 프로기사와 매일 1대 1 대국으로 수강생들의 기력향상을 책임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PBA바둑아카데미를 찾아갔다. 그런데 탐방 이후 더욱 놀라운 소식이 전해지는데… PBA바둑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조혜연 九단과 박창명 三단이 결혼을 발표한 것. 비밀연애부터 결혼까지의 알찬 러브스토리를 [현장탐방: PBA바둑아카데미 편]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조선일보 바둑전문기자 이홍렬의 [기사 비망록 : ‘정관장의 여인’ 이민진 8단] 등 다양한 칼럼과 [AI로 돌아보다-희대의 명승부], [김수장의 세박자 포석] 등 수준별 유익한 강좌물도 함께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