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대진추첨식 열려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이 대진추첨식을 갖고 본선 레이스 준비를 마쳤다.
31일 경기도 성남 K바둑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대회 후원을 맡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와 노현희 이사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K바둑 임설아 상무, 김효정 이사, 본선 진출자 7명이 참석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저희 회사는 2003년부터 화장품을 만들기 시작해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준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기초화장품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제는 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다른 화장품 회사들이 후원하지 않는 종목을 생각하다 바둑의 매력을 느껴 후원을 결정했다”고 대회 후원 배경을 밝혔다. 이어 “바둑을 모르는 분들까지도 바둑이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선수 여러분들께서는 매 경기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날 대진추첨식에서는 출전 선수들이 직접 1~2라운드 상대 대국자를 지명했다. 3라운드부터 7라운드 대진은 추후 랜덤으로 추첨한다. 1라운드는 랭킹 역순으로 고미소 초단이 가장 먼저 김경은 3단을 지명했다. 이어 허서현 3단이 최정 9단을, 박지연 6단이 김채영 7단을, 김은지 3단이 오유진 9단을 지명해 대진을 완성시켰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최정 9단은 “이번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을 닥터지와 함께해서 기쁘다. 이번 대회에서는 6승 1패를 기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입단 5개월 만에 첫 본선 무대에 오른 고미소 초단은 “입단 전부터 좋아하던 대회에 참가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목표는 제 실력보다 조금 더 올려 3승 4패를 해보도록 노력하겠다”는 새내기다운 패기를 보였다.
지난해 호반그룹의 후원으로 출범한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은 올해 (주)고운세상코스메틱(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과 함께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예선에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42명이 출전해 박지연 6단, 허서현ㆍ김경은 3단, 고미소 초단이 10.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 최정 9단, 준우승자 오유진9단, 본선 리그 3위 김채영 7단과 후원사시드를 받은 김은지 3단 등 4명이 본선에 합류해 8인 풀리그로 순위를 결정한다. 본선 리그 1~3위는 차기 대회 본선 시드가 주어지며, 1위와 2위는 결승5번기로 두 번째 대회 챔피언을 가린다.
2022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은 내달 23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금~일요일 오후 1시 K바둑을 통해 생중계 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이 결승5번기를 벌여 최정 9단이 종합전적 3-1로 승리해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주)고운세상코스메틱이 후원하고 한국기원 주최ㆍ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2022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0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31일 경기도 성남 K바둑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대회 후원을 맡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와 노현희 이사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K바둑 임설아 상무, 김효정 이사, 본선 진출자 7명이 참석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저희 회사는 2003년부터 화장품을 만들기 시작해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준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기초화장품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제는 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다른 화장품 회사들이 후원하지 않는 종목을 생각하다 바둑의 매력을 느껴 후원을 결정했다”고 대회 후원 배경을 밝혔다. 이어 “바둑을 모르는 분들까지도 바둑이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선수 여러분들께서는 매 경기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날 대진추첨식에서는 출전 선수들이 직접 1~2라운드 상대 대국자를 지명했다. 3라운드부터 7라운드 대진은 추후 랜덤으로 추첨한다. 1라운드는 랭킹 역순으로 고미소 초단이 가장 먼저 김경은 3단을 지명했다. 이어 허서현 3단이 최정 9단을, 박지연 6단이 김채영 7단을, 김은지 3단이 오유진 9단을 지명해 대진을 완성시켰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최정 9단은 “이번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을 닥터지와 함께해서 기쁘다. 이번 대회에서는 6승 1패를 기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입단 5개월 만에 첫 본선 무대에 오른 고미소 초단은 “입단 전부터 좋아하던 대회에 참가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목표는 제 실력보다 조금 더 올려 3승 4패를 해보도록 노력하겠다”는 새내기다운 패기를 보였다.
지난해 호반그룹의 후원으로 출범한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은 올해 (주)고운세상코스메틱(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과 함께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예선에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42명이 출전해 박지연 6단, 허서현ㆍ김경은 3단, 고미소 초단이 10.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 최정 9단, 준우승자 오유진9단, 본선 리그 3위 김채영 7단과 후원사시드를 받은 김은지 3단 등 4명이 본선에 합류해 8인 풀리그로 순위를 결정한다. 본선 리그 1~3위는 차기 대회 본선 시드가 주어지며, 1위와 2위는 결승5번기로 두 번째 대회 챔피언을 가린다.
2022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은 내달 23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금~일요일 오후 1시 K바둑을 통해 생중계 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이 결승5번기를 벌여 최정 9단이 종합전적 3-1로 승리해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주)고운세상코스메틱이 후원하고 한국기원 주최ㆍ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2022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0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