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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역대 최다 302명 출전 예선 돌입

등록일 2022.12.061,117


GS칼텍스배가 역대 최다 인원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에 돌입했다.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제2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302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본선 티켓 19장이 걸린 이번 예선에는 남자 246명, 여자 56명이 출사표를 올렸으며, 세대별로는 1020세대 141명, 3040세대 113명, 50대 이상 48명 출전해 15.9대 1의 경쟁을 펼친다.

내년 3월 펼쳐질 본선은 예선 통과자 19명을 비롯해 전기 대회 4강으로 본선 시드를 받은 신진서ㆍ변상일ㆍ박정환ㆍ박진솔 9단, 후원사 시드를 받은 신민준 9단 등 24명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로 스물여덟 번째 대회를 맞은 GS칼텍스배에서는 그동안 15명이 정상을 밟았다.

이창호 9단과 신진서 9단이 각각 5회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신진서 9단은 23기부터 27기까지 우승으로 선수권전 최초 5연패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이밖에 은퇴한 이세돌 9단이 세 차례, 박영훈ㆍ김지석 9단이 각각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서봉수ㆍ유창혁ㆍ최명훈ㆍ목진석ㆍ조한승ㆍ최철한ㆍ원성진ㆍ박정환ㆍ안국현ㆍ이동훈 9단이 각각 한 번의 우승을 거둔 바 있다.

‘기록 제조기’ 신진서 9단이 다시 한 번 우승하며 선수권전 최초로 6연패 달성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강자가 등장해 신진서 9단의 아성을 무너뜨리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 MBN,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3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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