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프로기사,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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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기사협회(회장 한종진)가 주최한 ‘2023 한국프로기사협회 체육대회’가 8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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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100여명을 비롯해 한국기원ㆍ바둑TV 임직원, 한국여성바둑연맹(회장 이광순) 회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는 화점, 소목, 삼삼, 천원 등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단체경기(애드벌룬 경기, 전략 줄다리기, 피구)와 대표자 경기(훌라후프, 림보, 서바이벌 깃발 잡기, 계주) 등을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 추첨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은 “바둑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어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다음 행사에는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비롯해 더 많은 분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보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체육대회 경기 시작 전 준비운동.
▲통천 릴레이 달리기 단체경기.
▲전략 줄다리기 단체경기.
▲최종 우승은 천원 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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