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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여덟 번째 시즌 개막!

등록일 2023.08.11572

▲2023시즌 선전을 기원하며 단체 기념촬영.
▲2023시즌 선전을 기원하며 단체 기념촬영.

바둑 레전드들의 귀환을 예고한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가 여덟 번째 시즌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타이틀 스폰서 인포벨의 김준수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와 양재호 사무총장, 8개 팀 감독 및 선수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대회 및 내빈 소개, 참가팀 소개와 선수단 인터뷰, 기념바둑판 전달식, 기념촬영 등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인사말을 전한 김준수 인포벨 부사장.

김준수 인포벨 부사장은 “한국바둑의 레전드 선수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뵙게 돼 기쁘다. 인포벨이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바둑팬들이 즐거운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명승부를 많이 연출해주길 부탁드리며 인포벨 또한 레전드리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오래오래 후원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외국인 용병제 도입으로 한층 더 다채로운 경기를 예고한 이번 2023시즌에는 전기 우승팀 경기 고양시(감독 한철균)을 비롯해 부산 KH에너지(감독 김성래), 의정부 행복특별시(감독 이형로), 스타 영천(감독 윤종섭)과 새롭게 합류한 4개의 신생팀 yes 문경(감독 양상국), 용인 퓨리움(감독 윤영민), 칠곡황금물류(감독 정수현), 의성마늘(감독 하호정) 등 8개 팀이 우승경쟁을 펼친다.

14일 경기 고양시와 yes 문경의 개막 경기로 정규리그 본격적인 막이 오르며, 박승문 8단과 강훈 9단, 김영삼 9단과 김찬우 6단, 정대상 9단과 김일환 9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8개 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리는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3판 다승제로 매주 월∼목 오전 10시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여덟 번째 우승팀은 포스트시즌에 오른 정규리그 상위 4개 팀 간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스텝래더 방식)을 통해 가려진다.

㈜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우승팀에는 3000만 원, 준우승팀에는 1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팀 상금과 별도로 승자 7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로 모든 대국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레전드리그 개막식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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