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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진 등 3명, 한 단씩 승단

등록일 2023.08.28686

▲입단 28년 만에 8단으로 승단한 권효진 프로.
▲입단 28년 만에 8단으로 승단한 권효진 프로.

권효진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ㆍ8단의 별칭)에 올랐다.

권효진 8단은 지난 15일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서 서능욱 9단을 꺾고 승단점수 1점을 보태며 누적점수 200점으로 8단으로 승단했다.

1995년 입단한 권효진 8단은 지난 4월 입단 28년 만에 제10기 대주배 남녀 시니어 최강자전에서 첫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고,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서울 부광탁스 감독과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의성마늘 1지명으로 활동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최민서 3단이 소교(小巧ㆍ4단의 별칭), 김승구 초단이 약우(若愚ㆍ2단의 별칭)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와 제한기전(신예ㆍ여자ㆍ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승단자 명단(3명)은 다음과 같다.
8단 : 권효진
4단 : 최민서
2단 : 김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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