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바둑 사진전 열린다
국내 첫 바둑 사진전이 열린다.
월간『바둑』사진기자 1호이자 바둑사진 전문작가인 이시용(58) 씨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4일 월요일 휴관) 서울 종로2가에 위치한 갤러리 ‘공간미끌’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바둑판을 떠난 프로기사들의 또 다른 매력과 함께 일상에서의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진들로 구성했다.
10여 년간 바둑계에서 활동한 이시용 씨는 “전시회를 통해 바둑팬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바둑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조훈현(오른쪽)-조치훈 9단이 한국현대바둑 70주년 행사 후 포옹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삼성화재배 글로벌캠퍼스에서 만난 최정 9단(오른쪽)과 오유진 9단의 눈매가 매섭다.
▲바둑을 두는 영화배우 안성기 씨의 파안대소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카메라 앵글에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