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바체프’ 출간
바둑ㆍ체스 소설 ‘카페 바체프’가 출간됐다.
저자는 강릉에서 36년간 바둑학원을 운영했고, 이후 10년은 체스도 가르쳤다. 오랜 세월 바둑과 체스에 관한 유물을 수집한 저자는 소장품 전시를 위해 2022년 4월 카페 바체프ㆍ미니골프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 책은 카페 바체프를 운영하며 벌어진 일들과 가상적인 일들을 바둑과 체스를 혼합해 소설 형식으로 써나갔다. 내용 중에는 최근 바둑과 체스 대회에서 종종 불거져 문제가 되고 있는 AI(인공지능)를 이용한 부정행위도 다뤘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치트(cheat), 치팅(cheating) 등으로 불리는 부정행위를 허구와 현실을 혼용해 재미있게 소설로 꾸몄다.
‘카페 바체프’는 시리즈물 첫권으로 앞으로 두세 권이 더 나올 예정이다. 저자는 시리즈물을 통해 동양 삼국의 바둑 유물, 세계 30여 나라의 체스에 관한 사진과 함께 역사적인 사건들도 조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자 소개 글 : 바체프
강릉 출생. 1997년 제1회 전국원장바둑대회 우승(6단 승단). 강원대회 다수 우승. 강릉에서 86년부터 어린이 전문 최고수바둑학원을 2021년 12월까지 36년간 운영. 현재 강릉에서 바둑·체스 유물을 전시하고 미니골프장까지 설비한 카페 바체프를 운영하고 있다. 바둑ㆍ체스ㆍ미니 골프(바둑ㆍ체스ㆍ골프 - 바체프)를 부각하기 위해 작가명을 바체프라고 했다. 2004년부터 2년간 백두대간을 종주 후 2006년 백두대간 종주기 「산이 부르면 간다」, 2009년 「강원도 동해안을 가다」, 2010년 「강원도 청정고을에 가다」, 2018년 「바둑다모여」, 2020년 「수락석출」을 출간했다.
책 정보
글 : 바체프
발행 : 가다출판사
발행일 : 2024. 4. 2
정가 : 2만 원
페이지 : 422쪽
판형 : 140㎜ x 205㎜
구매처 : 예스24
블로그 : 카페 바체프
문의 : 033-642-9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