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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신생팀, 평택시ㆍ철원군 발대식 열려

등록일 2024.06.281,279

▲평택브레인시티 발대식 기념 단체사진.
▲평택브레인시티 발대식 기념 단체사진.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신생팀들이 발대식을 열고 첫 출전 선전을 다짐했다.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팀이 25일 철원군청에서 첫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한국기원-철원군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이창호 9단, 김혜림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했다.

김혜림 3단이 지휘봉을 잡은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팀은 1지명으로 여자랭킹 5위 조승아 6단을, 2~4지명으로 오정아 5단과 김상인 3단, 윤라은 초단을 선발해 팀을 꾸렸다.

김혜림 감독은 “선수 구성에 상당히 만족한다.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팀 사인 기념반 전달. 왼쪽부터 송지훈 코치, 윤라은ㆍ김상인 선수, 이현종 철원군수, 김혜림 감독, 오정아ㆍ조승아 선수.

27일에는 ‘평택 브레인시티’ 팀의 업무협약 및 발대식이 개최됐다.

평택도시공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브레인시티 프로젝트 금융투자(주) 한승도 대표, 조훈현 9단, 안형준 감독과 선수단 등이 함께했다.

안형준 5단이 감독을 맡은 평택 브레인시티 팀은 1~3지명으로 스미레ㆍ김주아 3단, 고미소 2단을 선발하고 용병으로 중국의 신예기사 리샤오시 5단을 데려왔다.

스미레 3단은 “평택 브레인시티 팀에 뽑히게 돼 너무 기쁘다. 최선을 다해 우승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원 2000년대생 선수들로 팀을 꾸린 평택 브레인시티 팀은 당찬 포부와 함께 첫 우승 도전에 나선다.

한편 한국기원은 철원군과 평택도시공사ㆍ브레인시티 프로젝트 금융투자(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지속적인 발전과 바둑 문화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이현종 철원군수(왼쪽)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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