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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이붕배 결승 진출...한국 이적 후 첫 우승 재도전

등록일 2025.03.121,145

▲두 번째 출전만에 이붕배 첫 결승에 오른 스미레 4단.
▲두 번째 출전만에 이붕배 첫 결승에 오른 스미레 4단.

스미레 4단(16)이 이붕배 결승에 올라 한국 이적 후 공식 기전 첫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스미레 4단은 12일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본선 4강 3번기에서 허재원 3단에게 2-0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예선 1회전부터 본선 4강까지 파죽의 8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스미레 4단은 신예 대회 정복에 나선다.

결승 상대는 입단 2년 차 신예 김다빈 3단(24)이다. 김다빈 3단은 앞서 11일 열린 4강에서 홍세영 초단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두 사람은 13일 열릴 결승 3번기에서 첫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2023년 22살의 나이에 늦깎이 입단한 김다빈 3단은 생애 첫 결승 무대를 밟아 첫 우승에 도전하며, 지난해 공식전 첫 우승의 기회를 아쉽게 놓친 스미레 4단은 이번 이붕배를 통해 재도전에 나선다.

두 사람의 공식 대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3월 랭킹에서는 김다빈 3단이 51위, 스미레 4단이 114위에 올라있다.

결승 대국에 앞서 스미레 4단은 "끝내기 공부를 많이 해서 자신감도 생겼고, 좀 더 여유롭게 둘 수 있게 됐다. 작년에는 8강에서 탈락했는데 올해는 결승까지 올라 매우 기쁘다. 상대가 강하지만 잘 준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결승에서도 평소대로 제 바둑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결승전은 초속기 3번기(대국 종료 5분 후 다음 대국 속행)로 진행되며 모든 대국은 K바둑에서 생중계된다.

제6기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은 ㈜삼원ㆍ이붕장학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았다. 우승 상금은 1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 5분,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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