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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H에너지, 5승 2패로 전반기 마감

등록일 2022.09.26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편강배 2022 시니어바둑리그 7라운드가 9월 2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스타 영천과 부산 KH에너지의 경기로 시작됐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KH에너지가 서봉수와 오규철의 활약에 힘입어 스타 영천을 꺾고 5승 2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섰다. 스타 영천은 갑작스러운 3연패에 빠지며 4승 3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 오전 10시 정각에 고재희 심판이 대국 개시를 선언했다.



먼저 2국에서 김종수가 김일환의 대마를 잡고 승리하며 6승 1패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지난 라운드 패배로 연승이 끊겼으나 강적 김일환을 상대로 승리하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국 서봉수와 이상훈의 주장전에서는 서봉수가 이상훈을 상대로 좋은 내용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두며 4승 3패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무사히 마쳤다. 이상훈은 갑작스런 3연패, 내용면에서도 지나친 낙관으로 인해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패배했다.

마지막으로 끝난 3국에서 오규철이 김동면에게 승리하며 부산 KH에너지가 승리를 가져갔다. 후반 끝내기에서 차이를 벌려가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오규철은 2승 2패의 성적. 김동면은 4승 2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27일에는 경기 고양시와 부천 판타지아의 7라운드 2경기가 진행된다. 대진은 김승준-최규병(9:10), 김찬우-장수영(2:0), 백성호-강훈(18:36, 괄호 안은 상대 전적).

▲ 7라운드 1경기 결과.


▲ 서봉수(왼쪽,승)와 이상훈의 주장전.


▲ 3연승을 거두며 4승 3패로 전반기를 마친 서봉수.


▲ 이상훈이 3연패에 빠지며 팀도 함께 연패에 빠졌다


▲ 김종수(왼쪽,승)와 김일환의 대결.


▲ 전반기를 6승 1패의 호성적으로 마친 김종수.


▲ 김일환은 4승 3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 오규철(왼쪽,승)과 김동면의 대결.


▲ 2승 2패, 5할 승률로 전반기를 마친 오규철.


▲ 김동면은 4승 2패를 기록중이다.


▲ 부산 KH에너지의 검토실.


▲ 2국이 끝난 후 스타 영천의 검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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