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원투펀치 앞세워 승리
10월 6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편강배 2022 시니어바둑리그의 9라운드 4경기가 경기 고양시와 서울 구전녹용의 대결로 열렸다.
2위와 8위의 대결. 창단하자마자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우승후보로 떠오른 경기 고양시와 전 시즌 준우승 팀이지만 올해는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일찌감치 탈락 위기에 놓인 서울 구전녹용의 대결. 두 팀의 경기 결과는 예상대로 경기 고양시가 승리했다. 경기 고양시는 7승 2패로 선두 서울 데이터스트림즈에 개인승수 1승 뒤진 2위로, 서울 구전녹용은 1승 8패가 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모습이다.
먼저 두 판의 바둑이 끝났다. 경기 고양시의 김승준과 서울 구전녹용의 차민수가 승리를 거두며 1 대 1의 스코어가 됐다.
김승준과 정대상의 대결에서는 김승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김승준의 흑번으로 시작된 대국은 초반 상변 전투에서 형세가 확 기울었다. 김승준이 백 대마를 호되게 공격했고 정대상이 타개하면서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이후로도 김승준이 손바람을 내며 차이를 벌려갔고 결국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차민수와 백성호의 리턴매치에서는 차민수가 9라운드 만에 감격스러운 첫 승리를 거뒀다. 7패만을 당하며 부진에 빠져있던 차민수는 사람이 달라진 듯 완벽한 내용을 보여주며 바둑을 이끌어갔다. 백성호가 최대한 바둑을 어렵게 이끌며 변화를 구했지만 차민수가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백성호는 4연승 후 5연패.
1 대 1의 상황이 되며 연패에서 탈출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서울 구전녹용. 하지만 김찬우가 권효진에게 승리하며 서울 구전녹용을 8연패에 빠트렸다. 권효진의 흑번으로 시작된 바둑은 초반에 강점을 보이는 권효진의 우세로 시작했다. 흑의 우세로 무난하게 진행되던 바둑은 하변에서 권효진의 큰 실수가 나오며 어려워졌다. 김영삼 해설자가 깜짝 놀랄 만큼 큰 실수. 다시 팽팽한 형세가 됐고 중반 전투가 시작되었다.
중반부터는 김찬우가 힘을 냈다. 권효진이 초읽기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기세를 탄 김찬우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상대의 약점을 찔러가며 결국 흑 대마를 잡으며 결승점을 올렸다. 김찬우는 실전 감각을 되찾으며 내용이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다.
편강배 2022 시니어바둑리그 10라운드는 10월 10~13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데이터스트림즈vs경기 고양시, 의정부 행복특별시vs스타 영천, 부산 KH에너지vs서울 구전녹용, 통영 디피랑vs부천 판타지아의 순서로 대결한다.
편강배 2022 시니어바둑리그의 정규리그는 8개 팀 더블리그로 진행되며 총 14라운드, 56경기, 3판 다승제로 매주 월~목 오전 10시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5회가 주어진다.
편강한의원이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편강배 2022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 3위 1000만 원, 4위 500만 원이다. 팀 상금과 별도로 매 경기 승자 70만 원, 패자 40만 원, 미 출전 2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2위와 8위의 대결. 창단하자마자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우승후보로 떠오른 경기 고양시와 전 시즌 준우승 팀이지만 올해는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일찌감치 탈락 위기에 놓인 서울 구전녹용의 대결. 두 팀의 경기 결과는 예상대로 경기 고양시가 승리했다. 경기 고양시는 7승 2패로 선두 서울 데이터스트림즈에 개인승수 1승 뒤진 2위로, 서울 구전녹용은 1승 8패가 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모습이다.
먼저 두 판의 바둑이 끝났다. 경기 고양시의 김승준과 서울 구전녹용의 차민수가 승리를 거두며 1 대 1의 스코어가 됐다.
김승준과 정대상의 대결에서는 김승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김승준의 흑번으로 시작된 대국은 초반 상변 전투에서 형세가 확 기울었다. 김승준이 백 대마를 호되게 공격했고 정대상이 타개하면서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이후로도 김승준이 손바람을 내며 차이를 벌려갔고 결국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차민수와 백성호의 리턴매치에서는 차민수가 9라운드 만에 감격스러운 첫 승리를 거뒀다. 7패만을 당하며 부진에 빠져있던 차민수는 사람이 달라진 듯 완벽한 내용을 보여주며 바둑을 이끌어갔다. 백성호가 최대한 바둑을 어렵게 이끌며 변화를 구했지만 차민수가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백성호는 4연승 후 5연패.
1 대 1의 상황이 되며 연패에서 탈출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서울 구전녹용. 하지만 김찬우가 권효진에게 승리하며 서울 구전녹용을 8연패에 빠트렸다. 권효진의 흑번으로 시작된 바둑은 초반에 강점을 보이는 권효진의 우세로 시작했다. 흑의 우세로 무난하게 진행되던 바둑은 하변에서 권효진의 큰 실수가 나오며 어려워졌다. 김영삼 해설자가 깜짝 놀랄 만큼 큰 실수. 다시 팽팽한 형세가 됐고 중반 전투가 시작되었다.
중반부터는 김찬우가 힘을 냈다. 권효진이 초읽기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기세를 탄 김찬우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상대의 약점을 찔러가며 결국 흑 대마를 잡으며 결승점을 올렸다. 김찬우는 실전 감각을 되찾으며 내용이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다.
편강배 2022 시니어바둑리그 10라운드는 10월 10~13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데이터스트림즈vs경기 고양시, 의정부 행복특별시vs스타 영천, 부산 KH에너지vs서울 구전녹용, 통영 디피랑vs부천 판타지아의 순서로 대결한다.
편강배 2022 시니어바둑리그의 정규리그는 8개 팀 더블리그로 진행되며 총 14라운드, 56경기, 3판 다승제로 매주 월~목 오전 10시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5회가 주어진다.
편강한의원이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편강배 2022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 3위 1000만 원, 4위 500만 원이다. 팀 상금과 별도로 매 경기 승자 70만 원, 패자 40만 원, 미 출전 2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