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다
29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포항 포스코퓨처엠이 서울 부광약품에 2-1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1차전을 혈투 끝에 승리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포항 포스코퓨처엠. 반면 서울 부광약품은 포스트시즌 전승의 좋은 흐름이 끊기면서 팀 분위기가 조금은 가라앉은 상황이었다.
경기 전 포항 포스코퓨처엠 이정원 감독은 1차전의 오더를 그대로 2차전에도 고수, "1차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으며 벼랑 끝에 몰린 서울 부광약품 권효진 감독은 "예상대로 오더가 나왔다, 후회 없는 경기하겠다."라며 비장함을 내비쳤다.
1차전에 이어 1-1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최종국은 주장 김혜민이 출전하는 포항 포스코퓨처엠이었지만 서울 부광약품 역시 이번 시즌 팀의 '복덩이' 역할을 하고 있는 3지명 김상인이기에 양 팀 모두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 결국 플레이오프의 주인공은 김혜민이었다. 1차전 팀의 승리를 결정지은데 이어 2차전에서도 역시 최종국에서 본인의 스타일대로 판을 이끌며 완벽한 승리, 포항 포스코퓨처엠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끄는 데에 일등 공신이 되었다.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은 11월 8일 저녁 7시, 정규 시즌 우승 팀 H2 DREAM 삼척과 플레이오프 승리 팀 포항 포스코퓨처엠이 맞붙는다.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을 거쳐 최종 챔피언을 결정한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바둑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5500만 원, 준우승 3500만 원, 3위 2500만 원, 4위 1500만 원이다.
1차전을 혈투 끝에 승리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포항 포스코퓨처엠. 반면 서울 부광약품은 포스트시즌 전승의 좋은 흐름이 끊기면서 팀 분위기가 조금은 가라앉은 상황이었다.
경기 전 포항 포스코퓨처엠 이정원 감독은 1차전의 오더를 그대로 2차전에도 고수, "1차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으며 벼랑 끝에 몰린 서울 부광약품 권효진 감독은 "예상대로 오더가 나왔다, 후회 없는 경기하겠다."라며 비장함을 내비쳤다.
1차전에 이어 1-1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최종국은 주장 김혜민이 출전하는 포항 포스코퓨처엠이었지만 서울 부광약품 역시 이번 시즌 팀의 '복덩이' 역할을 하고 있는 3지명 김상인이기에 양 팀 모두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 결국 플레이오프의 주인공은 김혜민이었다. 1차전 팀의 승리를 결정지은데 이어 2차전에서도 역시 최종국에서 본인의 스타일대로 판을 이끌며 완벽한 승리, 포항 포스코퓨처엠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끄는 데에 일등 공신이 되었다.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은 11월 8일 저녁 7시, 정규 시즌 우승 팀 H2 DREAM 삼척과 플레이오프 승리 팀 포항 포스코퓨처엠이 맞붙는다.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을 거쳐 최종 챔피언을 결정한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바둑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5500만 원, 준우승 3500만 원, 3위 2500만 원, 4위 15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