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기사들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29번째 LG배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주요 경기는 오는 5월 20일 오전 10시 바둑TV에서 24강전 경기가 첫 방송됩니다!

                                  LG배 타이틀 홀더 신진서,
                           LG트윈스 시구로 대회 앞선 몸풀기

전기 LG배 우승자인 신진서는 지난 4월 7일 LG트윈스 경기 시구자로 깜짝 등장해 바둑알 대신 야구공을 손에 쥔 모습으로 팬들에게 이색 매력을 뽐냈습니다.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총 3회(24회, 26회, 28회)의 우승을 차지한 신진서는 등 번호 3번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펼쳤는데요.또한 경기 관람 후 팬들과 사인 및 사진 촬영 시간도 가지면서 팬들과 교류하기도 했습니다.

프로기사의 야구장 시구는 2015년 조훈현 9단의 대전구장 시구 이후 9년 만이었는데요. 아주 뜻깊은 순간이 었던 당시 모습이 바둑TV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되기도 했는데요. 바둑 기사 신진서의 시구 장면, LG트윈스 이지강 선수에게 시구 코칭을 받는 모습 등이 공개되며 바둑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시구로 몸풀기를 마친 LG배 우승자 신진서의 시구 나들이로 곧 펼쳐질 LG배 및 그의 활약에도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한편,이번 대회에는 앞서 소개한 시드 선수들 외에도 국가 선발전을 통해 한국의 한상조, 강동윤, 김진휘, 이창석, 이지현, 최현재, 김명훈 등7명이 본선에 이름을 올렸는데요.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본선 출전 선수]

o 전기 시드: (한국)신진서,변상일

o 국가 시드: (한국)박정환,신민준,박건호,원성진/ 

                    (중국)딩하오,셰얼하오/

                    (일본)시바노 도라마루, 이다 아쓰시 / (중화타이베이) 라이쥔푸

o 선발전: (한국)한상조,강동윤,김진휘,이창석,이지현,최현재,김명훈/ 

                 (중국)구쯔하오,판팅위,커제,미위팅/ (중화타이베이)쉬하오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