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 일곱 번째 시즌 돌입
NH농협은행을 메인스폰서로 맞이한 2021 한국여자바둑리그가 개막식을 갖고 일곱 번째 시즌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심범섭·이창호 이사, 차민수 프로기사회 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8개 참가팀 대표와 감독, 선수단, 기자단 등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다. 한국기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행사 참석 인원을 99명 이내로 맞추고 테이블마다 가림막을 설치하여 개막식을 안전하게 진행했다.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는 개막 축사에서 “여자바둑리그는 여섯 번의 시즌 동안 두 차례 우승한 팀이 없을 정도로 팽팽하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쳐 바둑TV에서도 시청률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면서 “여성 바둑인들의 저력을 입증한 여자바둑리그가 한국 여자바둑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에 참가한 선수들도 충실한 바둑 내용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메인 스폰서를 맡아주신 NH농협은행 권준학 행장님, 장승현 수석부행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과 8개 참가팀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를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장승현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지난해 우승 팀인 보령 머드팀을 제외하고는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더 멋진 승부를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많은 승부에서 결과에 관심을 두지만 우리는 패배를 통해서 앞으로 나아간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만들어가는 속에서 많은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 NH농협은행을 든든한 메인 스폰서로 맞이하게 된 8개 팀 관계자와 선수단은 장승현 수석부행장의 인사말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보령 머드(감독 문도원)’를 비롯하여 ‘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 이번 시즌부터 팀명을 변경한 ‘부안 새만금잼버리(감독 김효정)’·‘섬섬여수(감독 이현욱)’, 새로운 감독을 내세운 ‘포항 포스코케미칼(감독 이정원)’·‘삼척 해상케이블카(감독 이다혜)’·서귀포 칠십리(감독 김혜림), 신생팀 ‘순천만국가정원(감독 양건)’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정규리그는 3판 다승제의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통해 순위를 정한다. 9월 시작되는 포스트시즌에는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며 스텝래더 방식으로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을 거쳐 최종 챔피언을 결정한다. 제한시간은 장고바둑의 경우 각자 1시간에 40초 5회의 초읽기, 속기바둑은 각자 1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주어진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5500만 원, 준우승 3500만 원, 3위 2500만 원, 4위 1500만 원으로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리그에 지급하는 대국료는 매판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각각 30만 원, 10만 원이 인상됐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후보 선수에게 10만 원의 미출전 수당이 지급된다.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 칠십리와 보령 머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정규리그의 모든 대국은 매주 목~일요일 6시 30분 바둑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심범섭·이창호 이사, 차민수 프로기사회 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8개 참가팀 대표와 감독, 선수단, 기자단 등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다. 한국기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행사 참석 인원을 99명 이내로 맞추고 테이블마다 가림막을 설치하여 개막식을 안전하게 진행했다.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는 개막 축사에서 “여자바둑리그는 여섯 번의 시즌 동안 두 차례 우승한 팀이 없을 정도로 팽팽하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쳐 바둑TV에서도 시청률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면서 “여성 바둑인들의 저력을 입증한 여자바둑리그가 한국 여자바둑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에 참가한 선수들도 충실한 바둑 내용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메인 스폰서를 맡아주신 NH농협은행 권준학 행장님, 장승현 수석부행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과 8개 참가팀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를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장승현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지난해 우승 팀인 보령 머드팀을 제외하고는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더 멋진 승부를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많은 승부에서 결과에 관심을 두지만 우리는 패배를 통해서 앞으로 나아간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만들어가는 속에서 많은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 NH농협은행을 든든한 메인 스폰서로 맞이하게 된 8개 팀 관계자와 선수단은 장승현 수석부행장의 인사말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보령 머드(감독 문도원)’를 비롯하여 ‘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 이번 시즌부터 팀명을 변경한 ‘부안 새만금잼버리(감독 김효정)’·‘섬섬여수(감독 이현욱)’, 새로운 감독을 내세운 ‘포항 포스코케미칼(감독 이정원)’·‘삼척 해상케이블카(감독 이다혜)’·서귀포 칠십리(감독 김혜림), 신생팀 ‘순천만국가정원(감독 양건)’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정규리그는 3판 다승제의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통해 순위를 정한다. 9월 시작되는 포스트시즌에는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며 스텝래더 방식으로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을 거쳐 최종 챔피언을 결정한다. 제한시간은 장고바둑의 경우 각자 1시간에 40초 5회의 초읽기, 속기바둑은 각자 1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주어진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5500만 원, 준우승 3500만 원, 3위 2500만 원, 4위 1500만 원으로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리그에 지급하는 대국료는 매판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각각 30만 원, 10만 원이 인상됐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후보 선수에게 10만 원의 미출전 수당이 지급된다.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 칠십리와 보령 머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정규리그의 모든 대국은 매주 목~일요일 6시 30분 바둑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