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 위의 전쟁’ 출간
‘반상 위의 전쟁’은 바둑을 좋아하는 저자의 바둑에 대한 신념과 바둑을 통한 인생관이 담긴 에세이다.
전문 바둑기자가 아닌 저자는 다만 바둑이 좋아 한국기원 취재 기자로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이세돌과 알파고 세기의 대결 현장’을 취재하기도 했다. 이는 ‘바둑이 곧 인생’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팩트와 경험을 토대로 바둑과 인생을 얘기한다. 사람 사는 얘기, 세상 굴러가는 얘기, 기업 돌아가는 애기를 바둑과 이렇게까지 폭넓게 교감하면서 그 교훈과 시사점을 애기한 책은 없었다.
이 책은 바둑의 정석이나 기술에 관한 책이 아니다. 저자는 역경과 고난, 행과 불행,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는 인생에서 바둑만한 스승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삶의 이치와 지혜를 담고 있는 바둑에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는 팁도 던지고 있다. 그래서 바둑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 인생을 논하려면 이 책을 읽어라. 저자는 소리 없이 그렇게 외치고 있다.
지은이 : 김영상
발행 : 깊은나무
분량 : 272쪽
판형 : 152 x 224
정가 : 1만 5000원
문의 : 02-322-6709, 02-325-9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