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해외바둑유망주-지역 연구생 교류전 및 한국문화체험
2016년 바둑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 초청된 해외바둑유망주들이 7월 11일부터 14일(4일간)까지 지역연구생과의 교류전, 한국문화체험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고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한 본 행사에서 해외바둑유망주들은 경북과 부산지역 연구생들을 방문하여 친선과 기력점검을 위한 교류전에 참가했다.
‘해외바둑유망주-경북․부산연구생 교류전’에는 경북 연구생 지도사범인 강만우 9단(경북)과 프로기사 이기섭 7단(부산)이 각각 심판을 맡았으며 대국은 경쟁보다는 친선의 의미로 치수제로 진행됐다.
해외바둑유망주들과 경북․부산 연구생들은 대국이 끝난 후 서로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며 친목을 다졌다. 대한바둑협회는 교류전 개최 협력과 지역바둑보급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경상북도 바둑협회와 부산 바둑협회에 전달했다.
해외바둑유망주들은 교류전 외에도 경주의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안압지 등 한국의 명소를 방문하였으며 포항 포스코 견학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부산 아시아 공동체 학교에서 진행된 바리스타 및 제빵 체험은 해외바둑유망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해외바둑유망주들은 이번 행사 외에도 2016 KIBA 세계청소년 바둑캠프(7월 25일~31일), 2016국수산맥 세계어린이바둑대축제(8월 2일~5일), 순천 한국바둑고 친선교류전(8월 6일~7일) 등의 행사에 참가해 국내외 청소년들과 바둑교류 및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해외바둑유망주-경북연구생 친선교류전 대국모습
▲해외바둑유망주-경북연구생 친선교류전 단체사진
▲ 해외바둑유망주-부산연구생 친선교류전 단체사진
▲러시아 바둑유망주 Andrey의 바리스타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