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바둑매거진 월간 『바둑』 5월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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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8월 창간 이후 단 한 권의 결호도 없이 통권 제598호를 맞은 정통바둑매거진 월간 『바둑』 5월호가 출간됐다. 월간 『바둑』은 오는 7월 통권 제600호, 8월에는 50주년 기념호를 맞이한다.
이번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이야마 유타 九단과 일본판 알파고 ‘딥젠고’, 미위팅 九단을 연파하고 2년 1개월 만에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정환 九단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를 담았다. 딥젠고와 맞서 악전고투 끝에 승리를 쟁취한 박정환 九단의 생생한 소감을 만나볼 수 있다.
[상세관전기]는 ‘장안의 화제’였던 월드바둑챔피언십 2·3라운드로 편성됐다. [상세관전기1]에서는 박정환 九단과 미위팅 九단의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전을, [상세관전기2]에서는 박정환 九단이 우승 직후 가장 어려운 대국으로 꼽았던 딥젠고와의 대국을 신진서 七단의 해설로 상세하게 풀어냈다.
대륙의 영웅 구리 九단을 ‘세 번의 붙임’으로 녹인 안조영 九단의 열전보를 [이 달의 초점국]에 담았다. 몽백합배 통합예선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최고령 출전자였던 안조영 九단은 천하의 구리 九단을 떼굴떼굴 굴리며 통쾌한 완승을 거두고 본선 무대를 밟았다.
지난 3월호부터 연재된 창간 50주년 특별기획 <한국바둑 10대사건> 3편에는 ‘루이나이웨이, 여성 첫 혼성기전 우승’이 독자들을 찾아간다. <세계바둑을 가다> 4편에서는 10대~40대가 주력을 차지하고 있는 ‘바둑 교육의 나라’ 말레이시아를 해부했다.
이밖에도 특별기획 ‘딥젠고의 허와 실’ 경운만필 ‘인류 전쟁사를 바꿔놓은 인공지능 경쟁’ 등 칼럼과 ‘국가대표 연구회 리포트’, 신연재강좌 ‘인공지능 AI포석’ 등 알찬 코너들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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