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진·한웅규, 한단씩 승단

이민진 7단과 한웅규 5단이 각각 한단씩 승단했다.
이민진 7단은 5월 17일 열린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미리 3단에 승리하며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다.
1984년 7월생인 이민진 8단은 1999년 4월, 만 14세 9개월의 나이로 제15회 여류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입단 후 이민진 8단은 2007~2008년 5회와 6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 각각 5연승과 3연승으로 한국팀의 우승을 결정지어 ‘정관장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제13회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웅규 5단은 2017 KB국민은행 퓨처스리그 1라운드 4경기에서 김동호 6단을 꺾고 통유(通幽ㆍ6단의 별칭)로 승단했다.
2008년 연구생 입단대회를 통과한 한웅규 6단은 2009년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 8강을 시작으로 2․4회 비씨카드배, 2012․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등 각종 세계대회 본선을 통해 존재를 알렸다. 또한 제8회 원익배 십단전 4강,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등 국내대회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개정된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제한기전(신예ㆍ여자ㆍ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또한 특별 승단규정은 세계대회 우승 시 9단으로 승단하고 준우승 시 2단 승단하며 국내대회 우승 시 2단 승단, 준우승 시 1단 승단, 제한기전(여자․시니어․신예 등) 우승 시에도 1단 승단된다.
승단자 명단(2명)은 다음과 같다.
8단 : 이민진
6단 : 한웅규
이민진 7단은 5월 17일 열린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미리 3단에 승리하며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다.
1984년 7월생인 이민진 8단은 1999년 4월, 만 14세 9개월의 나이로 제15회 여류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입단 후 이민진 8단은 2007~2008년 5회와 6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 각각 5연승과 3연승으로 한국팀의 우승을 결정지어 ‘정관장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제13회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웅규 5단은 2017 KB국민은행 퓨처스리그 1라운드 4경기에서 김동호 6단을 꺾고 통유(通幽ㆍ6단의 별칭)로 승단했다.
2008년 연구생 입단대회를 통과한 한웅규 6단은 2009년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 8강을 시작으로 2․4회 비씨카드배, 2012․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등 각종 세계대회 본선을 통해 존재를 알렸다. 또한 제8회 원익배 십단전 4강,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등 국내대회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개정된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제한기전(신예ㆍ여자ㆍ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또한 특별 승단규정은 세계대회 우승 시 9단으로 승단하고 준우승 시 2단 승단하며 국내대회 우승 시 2단 승단, 준우승 시 1단 승단, 제한기전(여자․시니어․신예 등) 우승 시에도 1단 승단된다.
승단자 명단(2명)은 다음과 같다.
8단 : 이민진
6단 : 한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