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바둑뉴스

보도자료

2019 크라운해태배 개막… 신민준ㆍ변상일ㆍ오유진 등 32강 진출

등록일 2019.11.261,456

▲2019 크라운해태배 예선 전경
▲2019 크라운해태배 예선 전경

25세 이하 최강기사를 가리는 2019 크라운해태배가 개막했다.

2019 크라운해태배 예선이 25∼26일 경기도 양주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예선전은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만 25세(1994년생) 이하 프로기사 84명이 참가해 각축전을 벌인 결과 신민준ㆍ변상일 9단, 오유진 7단, 조승아 3단 등 28명(남자부 24명, 여자부 4명)이 본선 32강에 진출했다. 나머지 본선티켓 2장의 주인공은 각각 28일 허서현 초단 vs 김민정 초단, 30일 김채영 5단 vs 김상인 초단의 대결로 가려진다.

26일 예선 종료 후 본선 추첨식이 펼쳐졌다. 선수들은 특별히 제작된 크라운해태 과자제품으로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디펜딩챔피언 박하민 6단은 정서준 3단과 대결하며, 전기 준우승자 나현 9단은 문유빈 3단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본선 32강 첫 대국은 내달 5일 벌어진다.


한편 크라운해태는 예선 기간 내내 선수들에게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식품의 과자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19 크라운해태배는 내달 5일 32강 첫 대국을 시작으로 3개월간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32강과 16강은 매주 목ㆍ금ㆍ토ㆍ일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연이어 방송되고, 8강은 매주 목ㆍ금ㆍ토ㆍ일요일 오후 1시에 열린다. 4강부터 결승까지는 매주 목ㆍ금 오후 1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2019 크라운해태배의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다.(예선은 각자 30분, 추가시간 30초)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며 본선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 대회 결승에선 박하민 6단이 나현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입단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