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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30번째 우승’ 용성전 시상식 열려

등록일 2019.11.28755

▲시상식 후 내빈 및 용성전 본선 진출 선수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가졌다.
▲시상식 후 내빈 및 용성전 본선 진출 선수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가졌다.

박정환(26) 9단이 30번째 우승을 달성한 제2회 용성전 시상식이 2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후원사인 일본바둑장기채널 구라모토 겐지(倉元健児) 대표를 비롯해 우메자와 히데유키(梅澤秀行) 부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박정환 9단을 비롯한 용성전 본선 진출 기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라모토 대표는 “올해도 한국에 돌아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기사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한국어로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구라모토 대표

인사말 후 열린 시상식에서 구라모토 대표는 박정환 9단에게 우승 트로피와 3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구라모토 대표(왼쪽)와 박정환 9단이 우승시상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신진서 9단을 대신해 목진석 국가대표 감독(오른쪽)이 대리수상했다.

우승 트로피를 받은 박정환 9단은 “이렇게 좋은 대회를 후원해주신 일본바둑장기채널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역전승이 많아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강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해 영광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우승소감을 전했다.
 
▲소감을 말하고 있는 박정환 9단

한편 준우승한 신진서 9단은 한국기원 근처에서 낙상을 당해 치료 관계로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불참했다.

박정환 9단은 지난 10월 2일과 21일에 벌어진 결승1ㆍ2국에서 신진서 9단을 연파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용성전 두 번째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3월 4일 막이 오른 제2기 용성전 예선에는 일반조 154명, 시니어조 30명, 여자조 37명 등 총 221명이 출사표를 올렸다. 이어 3월 11일부터 열린 본선 32강은 예선 통과자 27명과 본선에 진출해 시드를 받은 5명(김지석ㆍ강동윤-전기시드, 신진서-랭킹 시드, 이지현-국가대표 시드, 박정환-후원사 시드)이 겨뤘으며, 박정환 9단의 우승으로 두 번째 대회가 막을 내렸다.

용성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펼쳐졌으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다.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 방송한 제2기 용성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박정환 9단은 내년 3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ㆍ중ㆍ일 용성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중국 대표는 장웨이제(江維杰ㆍ28) 9단이며 일본 대표는 이치리키 료(一力遼ㆍ22) 8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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