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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입신 등극 등 21명 승단

등록일 2020.11.091,249

▲입신에 등극한 이현욱 9단
▲입신에 등극한 이현욱 9단

이현욱 8단이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등극했다.


이현욱
8단은 1012일 열린 한국 프로기사협회 리그에서 김미리 4단에게 승리하며 승단 누적점수 241점으로 9단으로 승단했다.


1980
년 서울 태생인 이현욱 9단은 1995년 입단한 이후 제2LG배 본선 24, 5회 삼성화재배 본선 32, 4기 전자랜드배 본선 8강 등 국내외 본선에 오르며 활약했다. 2018년부터 한국여자바둑리그 여수 거북선 감독을 맡아 2018년 정규리그 1위와 포스트시즌 준우승을 거뒀고 2020년에는 정규리그 2, 포스트시즌 3위를 이끌었다.


10
월에는 한국바둑리그 선발전, 한국 프로기사협회 리그, 시니어 바둑리그 등을 통해 21명의 승단자가 탄생했다. 이용찬 7단이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고, 권효진 6단이 구체(具體7단의 별칭), 김성진 5단이 통유(通幽6단의 별칭), 박영롱ㆍ황재연 4단이 용지(用智5단의 별칭), 김철중강훈ㆍ최홍윤ㆍ백찬희박진영 3단이 소교(小巧4단의 별칭), 박창명ㆍ전용수김선기ㆍ김희수ㆍ김상천 2단이 투력(鬪力3단의 별칭), 김경환선승민ㆍ이재성금지우ㆍ김은지 초단이 약우(若愚2단의 별칭)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승단자 명단(21)은 다음과 같다.

9: 이현욱

8: 이용찬

7: 권효진

6: 김성진

5: 박영롱ㆍ황재연

4: 김철중강훈ㆍ최홍윤ㆍ백찬희박진영

3: 박창명ㆍ전용수김선기ㆍ김희수ㆍ김상천

2: 김경환선승민ㆍ이재성금지우ㆍ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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