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최강자를 찾아라’ 미래의 별 여섯 번째 대회 개막
'차세대 최강자를 찾아라' 미래의 별, 여섯 번째 대회가 시작됐다.
제6회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이 11일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32강 토너먼트로 막이 올랐다. 내빈으로 참석한 목진석 국가대표상비군 감독은 "이 대회를 통해서 중국을 이길 수 있는 인재가 많이 탄생했으면 좋겠다"며 격려를 건넸다.
이번 대회는 출전자격이 변경돼 2002년생 이하 프로기사 및 연구생(이의현)이 출전했다. 전년도 4강 진출자 및 다수의 출전자가 변경된 자격에 해당하지 않아 새로운 얼굴들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대국일정은 11일 32강전을 시작으로 12일 16강전, 15일 8강전이 진행된다. 결승과 준결승은 바둑TV스튜디오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
신예기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시작된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전기 대회에서는 김창훈 4단이 우승, 최광호 4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6회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의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