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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ㆍ위태웅ㆍ박태희, 한 단씩 승단

등록일 2021.05.281,038

▲박민규 7단, 위태웅 4단, 박태희 3단(왼쪽부터)
▲박민규 7단, 위태웅 4단, 박태희 3단(왼쪽부터)

박민규 6단과 위태웅 3단, 박태희 2단이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선발전에서 승리하며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두루 갖추어 바둑의 요체를 터득했다’는 구체(具體ㆍ7단의 별칭)에 오른 박민규 7단은 2011년 8월 제130회 일반인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기사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바이링배를 비롯해 렛츠런파크배, 국수전, 바둑왕전 본선에 진출했으며, 2016년 제3회 오카게배 국제신예바둑대항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박7단은 올해 프로기사협회 리그, 용성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33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제137회 일반인 입단대회에서 면장을 받은 위태웅 3단은 소교(小巧ㆍ4단의 별칭)에 올랐다. 위4단은 입단 이후 신아오배와 바둑왕전 본선에서 활약했다. 

한편 2013년 7월 제42회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박태희 2단은 투력(鬪力ㆍ3단의 별칭)으로 승단했다. 지지옥션배 숙녀팀 대표선수로 다년간 출전한 박3단은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순천만국가정원팀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제한기전(신예ㆍ여자ㆍ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승단자 명단(3명)은 다음과 같다.

7단 : 박민규
4단 : 위태웅
3단 : 박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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