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찬석 국수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 합천에서 열려
‘정상’ 신진서 9단과 ‘영재 최강’ 문민종 4단이 합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제9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이 24일 합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은 신진서 9단과 제9기 하찬석 국수배 우승자인 문민종 4단이 각각 정상과 영재 자격으로 참가했다.
대국은 신진서 9단이 16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을 펼치고 있는 신진서 9단(왼쪽)과 문민종 4단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 이후에는 제9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 시상식과 신진서 9단 합천군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시상식과 위촉식에는 합천군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해은 합천군 체육회장, 합천군 바둑협회 김윤곤 회장과 정동환 한국기원 경영사업총괄본부장, 신진서 9단, 백성호 9단, 고근태 감독 등이 참석했다.
문준희 군수는 인사말에서 “아홉 번째 열린 이번 대회도 23명이 참가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한 대회였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된 바둑인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제패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9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 시상식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문준희 합천군수
시상식에서는 제9기 하찬석 국수배 우승자인 문민종 4단이 상패와 800만원의 상금을, 준우승자인 이연 3단이 상패와 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문민종 4단은 “차이를 많이 느꼈고 지난 7기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시상식에 이어 곧바로 신진서 9단의 합천군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신진서 9단은 1~3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자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에 정상 자격으로 참가하는 등 합천과 인연이 깊다.
신진서 9단에게는 위촉장이 주어졌고, 문준희 합천군수와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신진서 9단은 “합천군은 그 유명한 해인사가 있고, 매우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라면서 “대회 초창기 신민준 9단과 테마파크를 방문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합천군 홍보를 위해 자그나마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9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은 17세 이하의 프로기사 23명이 출전해 지난 4월 2일부터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려냈다.
결승에 오른 문민종 4단과 이연 3단은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결승 3번기를 벌여 문민종 4단이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하찬석 국수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은 합천군이 주최했고 합천군의회, 합천군체육회, 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했다.
한편 6월 말부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에 이어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5대 5 연승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 해에는 여자 정상이 지난해에는 역대 영재가 승리한 바 있다.
시상식에서는 제9기 하찬석 국수배 우승자인 문민종 4단이 상패와 800만원의 상금을, 준우승자인 이연 3단이 상패와 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문민종 4단은 “차이를 많이 느꼈고 지난 7기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시상식에 이어 곧바로 신진서 9단의 합천군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신진서 9단은 1~3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자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에 정상 자격으로 참가하는 등 합천과 인연이 깊다.
신진서 9단에게는 위촉장이 주어졌고, 문준희 합천군수와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신진서 9단은 “합천군은 그 유명한 해인사가 있고, 매우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라면서 “대회 초창기 신민준 9단과 테마파크를 방문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합천군 홍보를 위해 자그나마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9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은 17세 이하의 프로기사 23명이 출전해 지난 4월 2일부터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려냈다.
결승에 오른 문민종 4단과 이연 3단은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결승 3번기를 벌여 문민종 4단이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하찬석 국수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은 합천군이 주최했고 합천군의회, 합천군체육회, 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했다.
한편 6월 말부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에 이어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5대 5 연승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 해에는 여자 정상이 지난해에는 역대 영재가 승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