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ㆍ코리아헤럴드 프로암 바둑대회 성황리 개최
데이터스트림즈와 코리아헤럴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프로기사협회가 주관한 ‘2022 데이터스트림즈-코리아헤럴드 프로암 바둑대회’가 22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유명 프로기사들과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프로기사 1명과 일반 아마추어 선수 2명이 한 조를 이뤄 총 6개 팀이 2면기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이사와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이사는 “중요한 분들을 모시고 이런 좋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니어바둑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둬 데이터스트림즈 임직원과 국민 여러분께 많은 기쁨을 줬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이사
이어 코리아헤럴드 최진영 대표는 “신진서 9단이 중국 기사들을 연파할 때마다 큰 희열을 느꼈다. 코로나에 지쳐 있던 국민들께 큰 위안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신진서 9단과 기념 대국은 제 일생에 가장 큰 가문의 영광이 아닌가 싶다. 두뇌를 총가동해 최선을 다해 한번 붙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
대회에는 양상국ㆍ서봉수ㆍ신진서 9단과 하호정 4단, 김효정ㆍ한해원 3단 등이 참가해 명사 12인과 함께 수담을 나눴다.
경기는 1국과 2국이 100분씩 나뉘어 진행됐으며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품 증정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스트림즈(감독 양상국) 팀을 창단해 2020년부터 시니어바둑리그에 출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