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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KB바둑리그 선수단 구성 완료!

등록일 2022.12.061,825

▲국내 10개 팀 감독이 2022-2023 시즌 선수구성을 마치며 새출발을 알렸다.
▲국내 10개 팀 감독이 2022-2023 시즌 선수구성을 마치며 새출발을 알렸다.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이하 KB바둑리그) 2차 선수선발식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올댓마인드에서 열렸다.

2차 선수선발식에는 국내 10개 팀 감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발전을 통과한 47명의 선수들을 KB바둑리그 4∼5지명(17명), 퓨처스리그 1∼3지명(30명)으로 선발했다. KB바둑리그 1∼3지명은 지난 11월 16일 1차 선수선발식에서 선발을 마쳤다.

본격적인 선수선발은 드래프트 순번 추첨에 따라 4지명 첫 지명권을 가진 컴투스타이젬 안형준 감독이 최재영 6단을 선발하며 시작됐다.선발전 통과자 중 가장 랭킹이 높았던 조한승 9단(25위)은 한국물가정보 4지명으로 선발됐고, 허영락 3단은 정관장천녹 5지명으로 선발돼 입단 1년 만에 바둑리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선발전을 통과한 여자기사 4명(김채영 7단 조승아ㆍ김은지 5단 김경은 3단)은 모두 퓨처스리그에 소속됐다.

김은지 5단이 퓨처스리그 원익 1지명으로 여자기사 중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고 뒤이어 김채영 7단이 원익 2지명, 김경은 3단이 고려아연 3지명, 조승아 5단이 셀트리온 3지명으로 선발됐다.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전은 28일 셀트리온 대 중화타이베이의 대결로 막이 오른다. 

정규시즌은 양대 리그와 인터리그로 운영되며 총 26라운드(각 리그 16라운드), 96경기가 펼쳐진다. 정규시즌 각 리그 상위 3개 팀은 포스트시즌에 올라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이어간다.

우승 상금은 2억 5000만 원이며, 준우승 1억 원, 플레이오프 탈락 2개 팀에는 각각 4000만 원씩이, 준플레이오프 탈락 2개 팀에는 각각 2000만 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 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 승리 팀에 1200만 원, 패한 팀에 60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KB국민은행이 타이틀 후원을 하는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총규모 40억 원(KB바둑리그 37억, KB퓨처스리그 3억)으로 국내 최대 규모 기전이다. 매주 수∼일요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와 바둑TV의 유튜브채널,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2-2023 시즌 각팀 선수선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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