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우승 신진서, 맥심커피배 우승컵 안아
신진서 9단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제24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18일 웨스틴조선호텔 코스모스&바이올렛 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후원사인 동서식품의 김광수 사장을 비롯해 첼 루트(Kjell Ruth) 집행부사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신진서ㆍ이원영 九단을 축하했다.
시상식은 대회 경과 영상, 축사, 시상, 기념촬영, 인터뷰, 오찬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단상에 오른 김광수 사장은 “국내 바둑 문화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맥심커피배가 시작된 지도 벌써 24년이 흘렀다. 입신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수준 높은 승부를 펼쳐준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말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김광수 사장은 우승한 신진서 9단에게 트로피와 상금 5000만 원을, 첼 루트 집행부사장은 준우승한 이원영 9단에게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진서 9단은 “맥심커피배가 저보다 한 살 많은데 오랜 시간 후원해준 동서식품에 감사드린다”면서 “프로기사는 팬들과 후원사가 있어 힘을 내고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세돌 사범님의 최다 우승 기록인 다섯 번을 넘어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 출전한 20기 대회에서 우승했던 신진서 9단은 이번 대회에서 이지현ㆍ조한승ㆍ변상일 ㆍ홍성지 9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신민준ㆍ박진솔ㆍ한상훈ㆍ한승주 9단을 누르고 첫 결승에 오른 이원영 9단을 만나 1국에서 133수 만에 흑 불계승, 2국에서 18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2-0으로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신진서 9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프로통산 우승 횟수를 30회로 늘렸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24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후원사인 동서식품의 김광수 사장을 비롯해 첼 루트(Kjell Ruth) 집행부사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신진서ㆍ이원영 九단을 축하했다.
시상식은 대회 경과 영상, 축사, 시상, 기념촬영, 인터뷰, 오찬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단상에 오른 김광수 사장은 “국내 바둑 문화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맥심커피배가 시작된 지도 벌써 24년이 흘렀다. 입신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수준 높은 승부를 펼쳐준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말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김광수 사장은 우승한 신진서 9단에게 트로피와 상금 5000만 원을, 첼 루트 집행부사장은 준우승한 이원영 9단에게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진서 9단은 “맥심커피배가 저보다 한 살 많은데 오랜 시간 후원해준 동서식품에 감사드린다”면서 “프로기사는 팬들과 후원사가 있어 힘을 내고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세돌 사범님의 최다 우승 기록인 다섯 번을 넘어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 출전한 20기 대회에서 우승했던 신진서 9단은 이번 대회에서 이지현ㆍ조한승ㆍ변상일 ㆍ홍성지 9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신민준ㆍ박진솔ㆍ한상훈ㆍ한승주 9단을 누르고 첫 결승에 오른 이원영 9단을 만나 1국에서 133수 만에 흑 불계승, 2국에서 18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2-0으로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신진서 9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프로통산 우승 횟수를 30회로 늘렸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24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