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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27~28일 순천투어 열려

등록일 2024.04.23955

▲[자료사진] 지난 3월 17일 열린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1라운드 전경
▲[자료사진] 지난 3월 17일 열린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1라운드 전경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2라운드 종료 한 달 열흘 만에 3라운드를 진행한다. 

2라운드까지 마친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전남 순천에 위치한 한국바둑중고등학교에서 3~5라운드를 치른다.

올해 첫 선을 보인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는 지난 3월 17일 춘천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 개막식 후 열린 1ㆍ2라운드는 한 판의 바둑을 4쿼터로 나눈 릴레이 대국으로 진행됐다. 좌은과 혁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타 그룹의 팀과 승부를 펼친 결과 1라운드에서 좌은의 6개 팀이, 혁기의 2개 팀이 승리했고, 2라운드에서 좌은 5승, 혁기 3승으로 1ㆍ2라운드에서는 좌은 그룹이 강세를 보였다.

팀별로는 좌은의 부강테크, 경북 바둑협회, 진남토건, 사이버오로가 2전 전승으로 그룹 내 공동 1위에 자리했고, 혁기 그룹에서는 교육도시 춘천이 유일하게 2승을 챙기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순천투어에서 열리는 3~5라운드 역시 릴레이 대국으로 펼쳐진다. 3ㆍ4라운드는 2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열리며, 5라운드는 28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5라운드를 마친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는 내달 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6라운드에서 첫 3 대 3 대항전을 선보인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와 마찬가지로 1 대 1 맞대결을 펼쳐 많은 승수를 가져가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6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3 대 3 대항전을 치르고 13~15라운드는 다시 릴레이 대국으로 막판 순위 경쟁을 치른다.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정규리그는 16개 팀이 좌은과 혁기 2개 그룹으로 나눠 총 15라운드로 순위를 정한다.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각 그룹 상위 4개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그룹별로 준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벌여 각 그룹 1위 팀은 챔피언결정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는 1ㆍ2국 개인전, 3국 릴레이바둑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이 타이틀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재정후원하는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5000만 원이며, 준우승 3500만 원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정규리그 모든 경기는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는 바둑TV와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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