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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바둑』6월호 출간!

등록일 2012.05.241,789

제4회 비씨카드배 우승자 백홍석 九단
제4회 비씨카드배 우승자 백홍석 九단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 6월호가 출간됐다.



이번호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은 9전10기만에 대박을 터뜨린 제4회 비씨카드배 우승자 백홍석 九단이다. 통합예선부터 한국은 90후 세대를 앞세운 중국에 일방적으로 밀리며 일찌감치 수적 열세에 처했으나, 돌주먹을 앞세워 무수한 중국의 장수들을 물리치고 홀로 정상의 고지를 밟은 이는 열혈의 파이터 백홍석 九단이었다. “지금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행운의 사나이 백홍석 九단을 만나 인터뷰해 봤다.

 

원래 공동 연구회는 한국이 원조다! 올해 들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집단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충암연구회’를 연상시키는 공동연구회가 탄생했다. 바로 제2기 국가대표팀. 2010광저우 아시안게임 전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는 1기 국가대표팀 양재호 감독의 뒤를 이어 김승준 九단이 2대의 지휘봉을 잡았다. 김 감독이 생각하고 있는 공동연구 방법과 앞으로의 운영 방침을 「조명2/제2기 국가대표팀」에 실었다.

 

빚이 있었다. 정확히 5년 전, GS칼텍스배 결승에서. 당시 무서울 게 없었던 이세돌이었지만 ‘사냥꾼’ 박영훈에게 2연승 후 3연패의 쓴 맛을 봤었다. “이번엔 3승 2패로 빚을 갚아주고 싶다”며 벼르고 있었는데 때마침 2승 2패. 이세돌 九단의 복수혈전이 펼쳐지는 제17기 GS칼텍스배 결승5번기 최종국을 「눈으로 보는 관전기」에서 만나보자.

 

여자의 한은 오뉴월에 서리를 내리게 한다고 했던가. 얼마 전 전패의 수모를 올킬로 갚았다. 제1회 화정차업배에 출전한 한국 여자대표팀(박지은 조혜연 김혜민)이 중국, 일본, 대만에 9승 0패 ‘퍼펙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황룡사쌍등배 8연승으로 단숨에 대장 자리를 꿰찬 중국의 왕천싱과 한국의 에이스 박지은, ‘중국판 최정’ 위즈잉 二단과 김혜민 六단의 대국 등을 「포인트관전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하수들의 어려움을 콕콕 찝어 지침을 내려주는 김만수의 「어정남(어려운 것을 정해주는 남자)」,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맞춤형 연재강좌 「정석교실」과 「도전! 타임어택 Level사활」, 포석의 진정한 비기를 알려주는 코너 서건우 五단의 「포석의 비기」도 함께 수록돼 있다.

 

한편 2011~2012년 프로기사의 명품기보 430여 국을 간추린 해설로 요약한 「2012바둑연감」이 출시됐다. 세기의 라이벌 대결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3회 비씨카드배 이세돌-구리의 결승5번기 등 한 해 동안 벌어진 화제의 명승부를 「2012바둑연감」 한권으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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