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DREAM 삼척, 정규 시즌 우승!
19일 저녁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 시즌 최종전' 14라운드가 통합 라운드로 한국기원에서 진행되었다.
4위까지 탑승하는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순위 싸움이 끝까지 진행되고 있기에 대국장 내에는 긴장감이 팽배했다. H2 DREAM 삼척과 포항 포스코퓨처엠은 1위 자리를 놓고 최종 라운드에 임했으며
서귀포 칠십리는 3위 수성, 서울 부광약품과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 바둑'을 위해 끝까지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14라운드 1경기 H2 DREAM 삼척 3-0 서울 부광약품
팀원 전원이 승리하면서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한 H2 DREAM 삼척. 정규 시즌 10승 4패로 1위,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다. 서울 부광약품은 천신만고 끝에 4위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14라운드 2경기 여수세계섬박람회 3-0 서귀포 칠십리
'다승왕 매치' 김은지, 조승아에 승리하면서 단독 다승왕 등극... 서귀포 칠십리는 완패에도 불구, 서울 부광약품이 패하면서 3위 수성에 성공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5위로 마무리.
14라운드 3경기 부안 붉은노을 3-0 포항 포스코퓨처엠
뒤늦게 터진 부안 붉은노을... 포항 포스코퓨처엠은 패했지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부안 붉은노을은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4라운드 4경기 보령 머드 2-1 순천만국가정원
최정 vs 오유진 빅 매치에서 최정이 승리.
'운명을 가른 반집' 고미소, 이도현에게 반집승... 순천만국가정원은 보령 머드에 승리했다면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했었다. 보령 머드의 '고춧가루'에 포스트시즌이 좌절되고 말았다. 최하위 보령 머드는 시즌 막판 2연승으로 유종의 미.
정규 시즌 1∼4위 팀이 출전하는 포스트시즌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25일 저녁 7시, 3위 서귀포 칠십리와 4위 서울 부광약품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로 시작된다.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2위 포항 포스코퓨처엠과 28일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정규 시즌 우승 팀인 H2 DREAM 삼척과 격돌,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500만 원이다.
4위까지 탑승하는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순위 싸움이 끝까지 진행되고 있기에 대국장 내에는 긴장감이 팽배했다. H2 DREAM 삼척과 포항 포스코퓨처엠은 1위 자리를 놓고 최종 라운드에 임했으며
서귀포 칠십리는 3위 수성, 서울 부광약품과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 바둑'을 위해 끝까지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14라운드 1경기 H2 DREAM 삼척 3-0 서울 부광약품
팀원 전원이 승리하면서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한 H2 DREAM 삼척. 정규 시즌 10승 4패로 1위,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다. 서울 부광약품은 천신만고 끝에 4위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14라운드 1경기 결과.
14라운드 2경기 여수세계섬박람회 3-0 서귀포 칠십리
'다승왕 매치' 김은지, 조승아에 승리하면서 단독 다승왕 등극... 서귀포 칠십리는 완패에도 불구, 서울 부광약품이 패하면서 3위 수성에 성공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5위로 마무리.
▲ 14라운드 2경기 결과.
14라운드 3경기 부안 붉은노을 3-0 포항 포스코퓨처엠
뒤늦게 터진 부안 붉은노을... 포항 포스코퓨처엠은 패했지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부안 붉은노을은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 14라운드 3경기 결과.
14라운드 4경기 보령 머드 2-1 순천만국가정원
최정 vs 오유진 빅 매치에서 최정이 승리.
'운명을 가른 반집' 고미소, 이도현에게 반집승... 순천만국가정원은 보령 머드에 승리했다면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했었다. 보령 머드의 '고춧가루'에 포스트시즌이 좌절되고 말았다. 최하위 보령 머드는 시즌 막판 2연승으로 유종의 미.
▲ 14라운드 4경기 결과.
▲ 정규 시즌 최종 순위.
▲ 다승 최종 순위.
▲ 바둑TV 스튜디오에서는 세 판의 대국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 다승왕이 걸린 대결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장 김은지(오른쪽)가 서귀포 칠십리 주장 조승아에게 완승.
▲ 정규 시즌 11승 2패. 단독 다승왕에 오른 김은지.
▲ 조승아는 정규 시즌 10승 4패로 다승 2위.
▲ '빅 매치' 보령 머드 주장 최정(왼쪽)이 순천만국가정원 주장 오유진에 승리.
▲ 정규 시즌 10승 2패. '바둑 퀸' 최정.
▲ 순천만국가정원을 이끈 오유진. 팀이 승리했다면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더해질 듯하다.
▲ H2 DREAM 삼척 2지명 조혜연(오른쪽)이 서울 부광약품 용병 우이밍에 짜릿한 반집승, 팀의 우승에 기쁨을 더했다.
▲ 종국 직후, 복기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부광약품 권효진 감독.
▲ '또 하나의 반집 승부' 보령 머드 3지명 고미소(왼쪽)가 순천만국가정원 3지명 이도현을 반집으로 꺾었다.
▲ H2 DREAM 삼척 주장 김채영(오른쪽)이 서울 부광약품 주장 허서현에게 승리하며 팀의 우승을 자축했다.
▲ 또 한명의 유력한 다승왕 후보였던 포항 포스코퓨처엠 2지명 김경은(왼쪽)은 부안 붉은노을 2지명 김민서에 패하며 아쉽게 다승왕 도전에 실패했다.
정규 시즌 1∼4위 팀이 출전하는 포스트시즌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25일 저녁 7시, 3위 서귀포 칠십리와 4위 서울 부광약품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로 시작된다.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2위 포항 포스코퓨처엠과 28일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정규 시즌 우승 팀인 H2 DREAM 삼척과 격돌,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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