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X 영환도사와 함께 새로운 모험 떠날 ‘애기가’ 여기여기 붙어라~
손오공 X 영환도사와 함께
새로운 모험 떠날 ‘애기가’ 여기여기 붙어라~
◆ ‘손오공’ 서능욱, ‘영환도사’ 김영환이 뭉쳐 ‘오공도사’로 첫 데뷔!
속기의 대가들이 뭉쳤다. 신출귀몰하는 빠른 플레이로 상대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는 ‘손오공’과 기풍이 닮았다 하여 ‘반상의 손오공’이라 불리는 서능욱 9단과 도사 복장으로 팬들과 접바둑을 두며 전승으로 명성을 얻은 ‘접바둑의 달인’이자 ‘10초 바둑의 명수’ 김영환 9단이 시청자들을 위해 기꺼이 ‘손오공’과 ‘도사’ 분장을 하고 바둑판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속기에 달인급인 두 기사는 지난 추석 명절, ‘상상대로 초속기 라이벌전’에서 ‘번개손 특집’에 출전해 숨 돌릴 틈 없는 치열한 교전을 펼치며 시청자에게 긴장감을 선사한 바 있다.
그런 두 사람이 뭉쳐 바둑TV 신규 프로그램 ‘오공도사 아무데나 접바둑’에서 ‘오공도사’로의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오공도사 아무데나 접바둑’은 시청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제작진의 사전 기력 검증 후 접바둑 치수를 정해 서능욱 9단 혹은 김영환 9단과 일대일 접바둑 대결을 펼치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시청자와 프로기사가 접바둑으로 대국을 진행하는 ‘기력측정 챌린지 승단전’과 대국 결과에 따라 치수를 조정하는 ‘유창혁 vs 아마5강 끝장승부’의 방식을 적절히 조합했다.
아직 프로그램이 막을 올리진 않았지만, 새로운 대국 형식과 서능욱X김영환이라는 초특급 콜라보는 시청자들에게 도전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공감을 사기에 충분해 보인다.
◆ ‘손오공’과 ‘도사’를 모두 이기면 주어지는 꿀같은 혜택!
‘오공도사 아무데나 접바둑’에는 곳곳에 본방 사수 욕구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대국 방식은 먼저, 도전자의 온라인 급수와 기보를 근거로 도전자의 치수를 3점~6점 중에서 결정한 후, 첫판을 치른다. 도전자는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정해진 치수만큼 치석을 세팅할 수 있는 접바둑 방식으로 본인의 취향을 살릴 수 있음은 물론, AI를 통한 사전 포석 연구도 가능하다. 도전자가 패하면 대국이 종료되어 다음 도전자로 교체되고, 도전자가 이기면 접바둑 치수를 한 단계 낮춰 다른 프로와 한판을 더 두게 된다. 첫판에 서능욱 9단과 두었다면, 두 번째 판은 김영환 9단이 출전해 도전자를 상대하게 되는 것. 즉, 첫판을 프로가 이기면 대국은 종료되어 새로운 도전자가 출전하고, 도전자가 이기면 프로기사를 교체해 치수를 낮춰 두 번째 도전을 펼친다.
도전자는 생각 시간 20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지만, 프로기사는 생각 시간 없이 초읽기 30초 3회만 주어지게 된다. 제아무리 ‘속기의 달인’들이라 해도 생각 시간이 없는 것은 접바둑’이라는 핸디캡이 있는 상황에서 중압감으로 다가올 수 있을 터. 하지만 두 프로기사뿐 아니라 도전자들 역시 반상을 주름잡는 프로와의 대결은 적잖은 부담이다.
쉽지 않은 난관들을 거쳐 도전에 성공한 도전자에게는 꿀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도전자가 서능욱, 김영환 프로기사를 각각 이기고 두 번의 도전에 성공했을 경우, 해당 기력의 공인 아마 단증과 3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단, 첫 번째 대국을 가장 어려운 단계인 3점으로 진행해 승리했을 때는 단 한 번의 승리만으로도 해당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 ‘오공도사’의 어나더 레벨! 찾아가는 대결! 맛거리, 멋거리, 볼거리에 ‘바둑’을 담다!
지난해 남해에서 ‘신진서 vs 박정환 7번기’가 진행되었다. 매일 보던 대국장이 아닌 은은한 파도 소리, 소나무 숲의 향기로움이 함께했던 남해의 수려한 풍경은 바둑판을 돋보이게 했고, 두 기사의 뜨거운 승부와 함께 바둑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했다.
아름다운 풍경 속 흑백의 향연을 ‘오공도사 아무데나 접바둑’에서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전국에 숨어있는 ‘찐실력자’들을 찾아가 그 지역의 명소에서 접바둑 대결을 펼치는 것은 물론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내 주변에 숨어있는 바둑 고수가 있다면, 02-3407-3854로 제보하면 된다.
한편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유창혁 vs 아마 5강 끝장승부’, ‘우슬봉조배 한국기원 선수권전’ 등 이벤트 대회는 물론 종합기전까지 여러 대회 후원을 맡으며 바둑 발전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한 ㈜인포벨에서 상품 협찬으로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현재 바둑TV 홈페이지(www.tvbaduk.com)에서는 두 고수들을 상대로 도전장을 날릴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바둑TV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오공도사 아무데나 접바둑’ 이벤트 페이지에서 평소 바둑을 두고 있는 온라인 바둑 사이트 명과 아이디, 기력, 연락처 등을 작성하면 제작진이 사전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며, 추가로 각 바둑 사이트에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서능욱, 김영환 두 달인이 뭉쳐 아마추어 고수들과 무한 도전을 펼치는 ‘오공도사 아무데나 접바둑’은 8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바둑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