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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포토 I 제6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최강전 변상일 九단 우승  

등록일 2024.06.281,565


어쩌다 들른 기원 벽면에 오래전 프로기사 사진이 액자에 끼워져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사진을 보호한 촌스러운 액자지만 어릴 적 이창호의 모습, 젊은 시절 조훈현의 환한 웃음,
한쪽 무릎을 세운 30대 시절 유창혁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자세히 보니 월간『바둑』몇 월호라고 자그맣게 인쇄되어 있네요.
한때 월간『바둑』엔 프로기사 모습을 담은 대형(?) 브로마이드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컬러로 인쇄된, 절반이 접혀있어 다리미로 잘 다려야만 하는 브로마이드. 
세월이 꽤 흘렀건만 그 시절 잡지에서 잘린 사진이 아직도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색다릅니다. 
누구나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요즈음이지만 그때 그 시절처럼‘☆☆스타 브로마이드’흉내를 내 봅니다.
<글·사진/이주배 기자>

※ 6월 4일 제6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최강전 프로아마 오픈부에서 변상일 九단이 강동윤 九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보기 힘든 변상일 九단의 희미한 미소가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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