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 물가정보배 우승 5단으로 특별승단
생애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나현이 5단으로 승단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9월 29일 열린 제10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박창명 初단에게 2-0으로 승리한 나현 4단은 한국기원 특별승단규정에 의해 5단으로 승단했다. 나현 5단은 지난 3월 제10기 한국물가정보배 예선에서 김영삼 9단을 이기며 4단 승단한 이후 6개월만에 5단에 올랐다.
입단 후 5단까지는 4년4개월이 걸렸다. 5단까지 3년 7개월이 걸린 박정환 9단과 비슷한 페이스다.
1995년생인 나현 5단은 2010년 5월에 입단, 2012년 2월에 2단, 이듬해 3월에 3단으로 올랐다.
한편, 결승에서 나현에 패한 박창명은 승단점수 200점을 획득했으나 총점에서 10점이 모자라 승단에 실패했다.
승단은 모든 기사들이 참가하는 종합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하는 ‘일반승단’과 특별한 성적을 올리면 승단하는 ‘특별승단’으로 나뉜다.
‘특별승단’은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면 3단, 준우승은 1단이 오른다. 국내기전인 경우 3대기전(총상금규모) 우승은 2단, 준우승 1단, 그 외 기전에서는 우승 1단, 준우승 포인트 200점이 가산된다.
한국기원 소속 기사는 10월 1일 현재 9단 67명, 8단 18명, 7단 28명, 6단 20명, 5단 37명, 4단 26명, 3단 42명, 2단 25명, 초단 32명으로 총 295명이며 총단위 수는 1천560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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