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석,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열다섯 번째 주인공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4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막을 내린 제15회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 김준석이 강유승(18․부산)에게 25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수졸(守拙․初단의 별칭)에 올랐다.
김준석 초단은 4일 진행된 본선 4강 첫판에서 백운기(19․대전)를 꺾었고, 결승전에서 강유승을 제압하며 입단에 성공했다. 시드로 본선 1회전부터 출전한 김준석 초단은 총 6승 1패의 성적을 올렸다.
충남 논산이 고향인 김준석 초단은 초등학교 2학년인 아홉 살 때 바둑에 입문(충남논산 LQ바둑교실)했다.
열다섯 살부터 대전지역연구생으로 활동하며 5년 만에 염원하던 프로기사의 꿈을 이뤘다.
입단한 김준석 초단의 인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김준석(金準錫) 초단
- 생년월일 : 1994년 9월 9일(충남 논산)
- 김철중(50)․김소연(46) 씨의 2남 중 장남
- 지도사범 : 안관욱 8단
- 출신도장 : 대전 안관욱 바둑도장
- 기풍 : 전투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안관욱 8단, 권갑용 8단
- 입상경력 : 2011년 제10회 조남철배 어린이선수권전 중고등부 우승
2010년 제5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학생부 우승
2008년 제2회 서동배 전국바둑왕중왕전 중등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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