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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등 6명 승단

등록일 2015.03.181,626

▲김수용 5단
▲김수용 5단

김수용 4단이 ‘전투기교를 떠나 지혜를 쓸 줄 안다’는 용지(用智5단의 별칭)로 승단했다.

김5단은 3월 11일 열린 제59기 국수전 예선 1회전에서 이영신 5단에게 승리하며 총점 1740점(26국), 평균 67점으로 승단했다.

1990년 광주 태생인 김수용 5단은 2005년 제6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로 입단했다. 김5단은 2006년 제2기 원익배 십단전과 2010년 제29기 KBS바둑왕전 및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 2014년 Lets Run PARK배(렛츠런파크) 본선에서 활약했다.

또한 박민규 3단이 같은 날 진행된 예선 1회전에서 승리하며 ‘간단한 기교를 부릴 줄 안다’는 소교(小巧‧4단의 별칭)로, 황진형이상헌 2단이 투력(鬪力3단의 별칭), 김명훈오유진 초단이 약우(若愚2단의 별칭)로 각각 한단씩 승단했다.

한국기원 소속 기사는 3월 18일 현재 302명(남 249명, 여 53명)이다.

2011년 개정된 승단대회 규정에 의해, 승단대회는 기전 서열에 관계없이 모든 기사가 참가하는 기전의 예선 첫판 결과를 점수로 계산하는 것으로 변경된 바 있다. 기존에는 1년에 상위 10개 기전 중 10국을 대국해 승패에 따라 승단 점수를 부여했었다. 따라서 승단 점수에 반영된 기전이 10개가 되면 11번째 기전부터는 앞선 기전보다 규모가 더 크더라도 승단적용을 하지 않는다. 국수은 올해 열린 두 번째 종합기전이다.


승단자 명단(6명)은 다음과 같다.

5단 : 김수용

4단 : 박민규

3단 : 황진형 이상헌

2단 : 김명훈 오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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